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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시10

♤거바예 파고다.~평화의 상징 4월30일(수) 2014년 미얀마의 무더위도 오늘이 끝이다. 우리 일행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거바예 파고다를 관광 한 후 부근에 있는 작은 호수 공원을 산책하고 강남식당으로 가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1시간 반~2시간 동안 나이트투어를 한 다음 21:30~22:00 경 공항으로 가서 출국을 함으로 모든 여정을 마치게 된다. 나이트투어(옵션30$)는 차이나타운, 미얀마 전통시장, 술래 파고다, 노천카페 등 양곤 중심가를 돌아보는 관광코스이다. 거바예 파고다(Kaba Aye Pagoda) 는"미얀마어로 세계평화"라는 뜻이고 1954~1956년에 미얀마에서 개최된 "제6차 불교경진대회"를 위해 당시 수상이 1952년 지금의 거바예 파고다 로드에 세계평화를 기원하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34m의 높이로 그.. 2014. 5. 10.
♤ 아웅산 쇼핑몰에서~ 4월30일(수) 2014년 11:00 체크 아웃하고, 보통 때 보다 좀 늦게 호텔를 출발했다. 우리 일행은 먼저 태국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식당의 규모도 크고 깨끗하고 냉방도 엄청 잘되어 쾌적하고 음식 종류도 많이 나왔으나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그래도 딱 한가지 "해물,채소튀김"은 금방 튀겨서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과 같은 "아웅산 쇼핑몰" 투어를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미얀마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 "타나까 가루"를 살 수 있고 가격 흥정도 하며, 쇼핑몰의 구조가 미로여서 길을 잃기 쉽다고 하는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넉넉히 갖기로 했다. 그렇다 미얀마는 정말 자연도 문화적인 유적도 크게 볼거리는 없는것 같다. 쇼핑몰 주변의 도로는 엄청 혼잡하지만 길 .. 2014. 5. 9.
♤ 미얀마 불교의 상징 쉐다곤 파고다~ 오늘 관광의 마지막 코스는 미얀마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쉐다곤 파고다이다. 아웅산 국립묘지와 마주 보고 있는 넓은 광장에는 정원수가 잘 가꾸어져 있고 연결된 도로에서 쉐다곤 파고다가 올려다 보인다. 쉐다곤 파고다는 평지보다 약간 언덕에 있는것 같다. 쉐다곤 파고다 입 황금불탑의 사원 쉐다곤 파고다도 미얀마의 다른 사원처럼 입구는 비슷하게 이 두 분이 지킨다. 18:10 쉐다곤 파고다에 도착했다. 그 뜨겁던 태양빛도 힘을 잃었고 벌써 실내조명이 환하게 들어와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신발을 보관해 주는 곳과 직원이 있다. 각자의 신발은 이곳에 맡겨 두고 여기서 부터는 맨발 신고 다닌다. 쉐다곤 파고다엘 왔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건 이곳이 동남아 지역의 호텔 로비 같고 미얀마가 아니라는 생.. 2014. 5. 9.
♤차옥탓지 파고다(Chauk htat gyi Pagoda) 미얀마의 불교성지 치옥탓지 파고다 관광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식당도착11:35) 우리 일행은 일단 오늘 여행일정을 중단하고 시원한 호텔로 돌아가서 샤워도 하고 잠시 쉬다가 3시 10분에 전용버스로 모여서 오후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아무리 더운 나라이지만 관광하다가 중간에 쉬러 호텔로 돌아오는건 좀 아니다 싶다. 미얀마 국민들도 한낮엔 거의 작업을 안한다고 하니... 샤워하고 시원한 호텔방에서 쉬고나서 다시 뜨거운 태양빛에 달구어진 무더운 거리로 나서는게 영 내키지 않아서리... 허지만 왕복 비행기요금 정도만으로 4박5일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관광시켜주니 시키는대로 해야함다~ 미얀마 양곤에 있는 치옥탓지 와불의 높이는 18m, 길이 67m이며 무척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하고 .. 2014. 5. 8.
♤ 달라섬 관광은 안단테 안단테 ~ 길도 제대로 정비 되어 있지 않고, 대나무로 만든 집이 정말 허술해 보이지만 이곳 미얀마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자신의 삶을 크게 비관하고 불평하는 국민이 별로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안단테 안단테~ 미얀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 전체에 키가 훌쩍 큰 나무들이 엄청 많이 자라고 있고 낮시간이라 그런지 집을 짓다 말고 인부들은 어디로가 낮잠을 자는지 작업을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볼 수 없었다. 바나나 장수 아줌마는 타나카 가루를 바른 얼굴에 패션도 멋지다. 미얀마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해준다는 타나까 가루를 아이나 어른에게도 그냥 아무렇게나 볼과 이마에 직~찌익 발라 놓는다. 이왕 하얗게 바르는거 좀 곱게 펴서 바르면 좋을것을... 옛날 우리나라 연지 곤지 바르는거 좀 배워가면 어떨까 싶다. 트라.. 2014. 5. 7.
♤ 트라이쇼를 타고 달라섬 체험 삶의 현장~ 트라이쇼를 타고 가는... 달라섬 선착장의 대합실을 나서자마자 우리 일행 앞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햇볕은 죽으라고 내리 쬐고. 무지 많은 사람들이 서로 소리치고 뒤엉켜 있고, 먼지가 심하게 일었다. 이곳이 인도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라인코스 버스라는 1톤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사람들이 가득 타고 있고, 짐을 잔뜩 실은 차량과 오토바이 행렬을 지나서 은빛드보라 일행을 놓칠까봐 선두에 서서 열심히 따라가니 트라이쇼 행렬이 나타났다. 트라이쇼는 달라섬의 대표적 교통수단으로 관광객들의 발 노릇을 톡톡히 하는 인력거이며 싱가폴이나 캄보디아에서 타 보던것과는 구조가 조금 다르다. 운전수가 옆에 있고 승객이 앞과 뒤에 타는데 좀 엉성하였고 페달을 밟는 이도 무척 힘들어 하였다. 거기다가 길바닥도 울퉁.. 2014. 5. 6.
♤아노야타 여객선을 타고 양곤강을 건넙니다~ 4월28일(월) 2014년 미얀마의 수도 양곤 속의 달라섬을 관광하는 날이다. 09:04 호텔을 출발 했다 달라섬은 양곤강 건너편 마을이며 양곤 시내 중심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페리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강을 건너가면 달라 마을인데 우리 일행은 달라섬에 내리면 트라이쇼를 타고 마을 을 .. 2014. 5. 6.
♤양곤에서 탕린지역으로...예례 파고다 2014년 4월 27일(주일) 미얀마는 옛수도인 "만달레이"에서 현재의수도인 양곤으로 옮긴게 10년도 채 안되었다고 한다. 1989년에 "랑군"에서 "양곤"으로,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귀었다고 한다. 미얀마는 동남아에서 원유(천연가스)가 가장 많이 나는 나라이지만 GNP가1000$도 안 되는 엄청 가난.. 201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