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얀마여행10

♤ 미얀마 여행 마지막 날 아침 풍경들~ 4월30일(수) 2014년 미얀마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다. 여행상품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날씨는 무척 더웠으나 그래도 습도가 없어 좋았다. 양곤 시내에서만 관광을 하니 짐을 싸고 숙소를 이동하지 않아서 불편함이 없고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에, 빡빡하지 않고 널널한 관광 일정도 마음에 들었다. 미얀마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을 소유하지 못했고 터키나 스페인처럼 귀중한 역사적인 고대 유적도 없을지라도 앞으로는 세계인에게 더 환영 받는 관광지가 될 수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였다. 과거 우리나라도 60~70년대엔 온 국민이 다 가난하지 않았던가? 아침 식사 후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어제 식당 부속 건물을 신축하다가 무너졌다는 소릴 들은바 있어 식당 뒷편으로 가 봤다..... 2014. 5. 9.
♤ 미얀마 불교의 상징 쉐다곤 파고다~ 오늘 관광의 마지막 코스는 미얀마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쉐다곤 파고다이다. 아웅산 국립묘지와 마주 보고 있는 넓은 광장에는 정원수가 잘 가꾸어져 있고 연결된 도로에서 쉐다곤 파고다가 올려다 보인다. 쉐다곤 파고다는 평지보다 약간 언덕에 있는것 같다. 쉐다곤 파고다 입 황금불탑의 사원 쉐다곤 파고다도 미얀마의 다른 사원처럼 입구는 비슷하게 이 두 분이 지킨다. 18:10 쉐다곤 파고다에 도착했다. 그 뜨겁던 태양빛도 힘을 잃었고 벌써 실내조명이 환하게 들어와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신발을 보관해 주는 곳과 직원이 있다. 각자의 신발은 이곳에 맡겨 두고 여기서 부터는 맨발 신고 다닌다. 쉐다곤 파고다엘 왔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건 이곳이 동남아 지역의 호텔 로비 같고 미얀마가 아니라는 생.. 2014. 5. 9.
♤ 아웅산 국립묘지 테러 사건이 있었던~ 1983년 10월9일 미얀마 양곤 아웅산 국립 묘소 참배 중에 우리나라 외교사절단 다수가 북한 테러분자의 폭파 암살로 사상당한 사건이 있었다. 의왕시 유명인사인 은빛드보라 입장 못하고...창살 밖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한 우리 일행은 상황버섯 가게, 농산물판매소(17:12 출발), 미얀마 민주화의 기수 "아웅산 수지"여사 저택 앞 정문에 잠시 정차했다(17:28). 아웅산 태러 국립묘지, 쉐다곤파고다, 민속디너쇼~를 관람하기로 하였다. 상황벗섯 가게에서는 제법 많은 이들이 상황섯을 구입하였고 농산물 판매 센터 앞에서는 앞의 관광버스 인원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서 우리 일행은 잠시 동안 차 안에서 기다려야 했다. 막간을 이용해서 이부장님이 샌디아에게 노래를 시켰고, 농.. 2014. 5. 8.
♤차옥탓지 파고다(Chauk htat gyi Pagoda) 미얀마의 불교성지 치옥탓지 파고다 관광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식당도착11:35) 우리 일행은 일단 오늘 여행일정을 중단하고 시원한 호텔로 돌아가서 샤워도 하고 잠시 쉬다가 3시 10분에 전용버스로 모여서 오후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아무리 더운 나라이지만 관광하다가 중간에 쉬러 호텔로 돌아오는건 좀 아니다 싶다. 미얀마 국민들도 한낮엔 거의 작업을 안한다고 하니... 샤워하고 시원한 호텔방에서 쉬고나서 다시 뜨거운 태양빛에 달구어진 무더운 거리로 나서는게 영 내키지 않아서리... 허지만 왕복 비행기요금 정도만으로 4박5일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관광시켜주니 시키는대로 해야함다~ 미얀마 양곤에 있는 치옥탓지 와불의 높이는 18m, 길이 67m이며 무척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하고 .. 2014. 5. 8.
♤ 양곤시 "마하시수도원" 공양 모습과 메디테이션 4월29일(화) 2014년 08:55 호텔 출발 시작이 반이라더니 땡볕과 땀범벅이 된 미얀마여행~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아쉬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오늘도 엄청 무더운 날씨에 땀이 줄줄 흐른다.은빛드보라의 육신은 아마도 지금 주인이 사우나에 온 줄로 인식하고 땀을 자꾸만 내보내고 있다. 09:40 세계적인 명상 수행센터인 위빠사나 명상 수도원(마하시수도원)에 도착하였고나무종을 때리니 많은 스님과 외국인 수행자들의 공양 행렬이 시작되었다. 날씨가 뜨거우니 우산을 쓰고...스님들의 아침 식사 공양 모습과소림사 주방장이 활동하던 주방의 큰 솥단지도 보았다.네팔이나 인도에서도 보지 못하던 진귀한 풍경이다. 마하시는 큰책을 의미하기도 하며, 앉은 자세는 중요하지 않다. 허리를 펴고 심호흡을 하면 그것이 뇌로 전달.. 2014. 5. 8.
♤ 달라섬 관광은 안단테 안단테 ~ 길도 제대로 정비 되어 있지 않고, 대나무로 만든 집이 정말 허술해 보이지만 이곳 미얀마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자신의 삶을 크게 비관하고 불평하는 국민이 별로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안단테 안단테~ 미얀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 전체에 키가 훌쩍 큰 나무들이 엄청 많이 자라고 있고 낮시간이라 그런지 집을 짓다 말고 인부들은 어디로가 낮잠을 자는지 작업을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볼 수 없었다. 바나나 장수 아줌마는 타나카 가루를 바른 얼굴에 패션도 멋지다. 미얀마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해준다는 타나까 가루를 아이나 어른에게도 그냥 아무렇게나 볼과 이마에 직~찌익 발라 놓는다. 이왕 하얗게 바르는거 좀 곱게 펴서 바르면 좋을것을... 옛날 우리나라 연지 곤지 바르는거 좀 배워가면 어떨까 싶다. 트라.. 2014. 5. 7.
♤내셔널 빌리지(민속촌)에서 경운기를 타다~ 4월27일(주일) 2014년 미얀마는135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나 온 국민을 8개의 종족으로 크게 분리해서 소수민족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빌리지는 양곤 동남쪽 15km 정도 떨어져 있고 부근에 바고강이 흐르고 있다. 미얀마 8개 종족의 거주상을 보여 주는 내셔널 빌리지 관광하는데 먼.. 2014. 5. 5.
♤양곤에서 탕린지역으로...예례 파고다 2014년 4월 27일(주일) 미얀마는 옛수도인 "만달레이"에서 현재의수도인 양곤으로 옮긴게 10년도 채 안되었다고 한다. 1989년에 "랑군"에서 "양곤"으로,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귀었다고 한다. 미얀마는 동남아에서 원유(천연가스)가 가장 많이 나는 나라이지만 GNP가1000$도 안 되는 엄청 가난.. 201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