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024년/대만여행 준비 2024년3 ♡ 타오위안 공항에서 더 하워드 플라자 호텔로.. 12월 15일(주일) 2024년 흐림 대만은 동남아이고 일기예보를 봐도 우리나라 겨울 날씨라기보다는 가을날씨처럼 여행 다니기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날씨는 흐렸고 대낮인데도 약간 어두웠다. '바람 불어 좋은 날'이라고 누가 그런 거짓말을? 너무 추워서 공항버스 앞에다 케리어 세워두고 타오위안 공항 청사 안에서 공항버스 오기를 기다렸다. 두꺼운 패딩을 인천공항에서 안 맡기고 가져오길 잘했다 싶었다.타오위안 공항에서는 짐가방 나오기를 한참을 기다렸다. 인천공항이라면 벌써 나와서 공항버스 타고 호텔로 갔을 텐데... 우리나라 좋은 나라 인천공항 만세~1960 이 공항버스를 타고 타오위안 공항에서 더 하워드 플라자 호텔까지 편안하고 쉽게 갈 수 있었다. 대만 MRT를 타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캐리어 끌고 .. 2024. 12. 22. 😀 출발~공항에 부는 바람 12월 15일(주일) 2024년 맑음12월의 새벽 공기는 싸늘하게 코 끝에 와 부딪히지만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타이완을 향한 은빛드보라의 마음이 뜨겁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둠 속에서 안양시내를 벗어나자 인천공항을 향해 냅다 달리는 공항버스의 좌석은 승차감이 좋고 달리는 속도감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다. 우리 주님의 은혜로 보내는 평안한 일상에 늘 감사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는 지루한 루틴이 언제나 함께 묻어 있다. 밤잠을 설치고 깜깜한 새벽에 떠나는 이런 여행길은 가슴 떨리고 은빛드보라의 마음은 풍선이 되어 이미 타이베이로 날아가버린 것 같다.은빛드보라에게는 이번 대만 여행이 두 번째이다. 2008년도에 새중앙교회 권사 10명을 이끌고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바 있.. 2024. 12. 21. ◎ "예쁜 딸과 함께 대만 자유 여행 4박 5일" 12월 14일(토) 2024년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우리나라 연말연시 인기 관광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이다. 12월의 대만 날씨는 우기가 지났고 날씨도 춥지 않고 비교적 온화하며 관광하기에 참으로 좋다고 한다. 비행시간도 짧으며(3시간 미만) 최근 항공편도 많이 늘었기 때문에 요즈음 대만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은빛드보라 모녀의 이번 대만 여행은 이러한 트렌드에 편승한 것이 아니고,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4박 5일 대만 자유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출발일은 아직 좀 남아있지만 패키지여행과는 전혀 다른 어마어마하게 큰 설렘으로 가슴 두근거리며 여행 준비물을 점검하고 있는데 예쁜 딸에게서 카카오톡이 왔다. ” 엄마가 가보고 싶은 관광지 리스트 뽑아주면 세부 일정.. 2024.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