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유럽여행17

◎ 인천공항에서 비엔나 Living Hotel an der Oper by Derag까지 day 1 9월 15일(토) 2018년 지난밤 잠을 설치고 새벽같이 일어났는데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분다. 비엔나 여행 첫 째날부터 비라니.. 바람이라니...ㅠㅠ 9년 전 떠났던 동유럽 패키지여행 때에는 비엔나와 잘츠부르크, 잘츠캄머쿳을 이틀에 걸쳐 관광을 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비엔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기대 만땅으로 하면서 날씨가 협조를 해주던 안 해주던 은빛드보라는 신경 쓰지 않고 무조건 전진이다!!! 카카오 택시는 5분도 안 되어 우리 집 앞에 나타났고 공항버스 범계 정류장에 내렸는데 바람은 세차게 불고 비는 이리저리 휘날리며 심술스럽게 뿌려대고 있지만 예쁜 딸과 손주와 함께 떠나는 비엔나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내 마음은 풍선"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출발이옵니다~ 비 내리고 날씨.. 2018. 9. 26.
⊙ 버스 티켓 구입하고 거스럼 돈을 삥 띁기다~ 버스 티켓 구입하고 거스럼 돈을 삥 뜯기다~ 프라하는 도시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걷는 걸 위주로 여행했으나, 이제 마지막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인도에 있는 가판대에서 버스표를 샀다. 호텔로 돌아간 후 체코 아웃하고 나와서는 트램을 타고 바츨라프 광장에서 내려서 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시 트램을 타고 호텔로 돌아오기 위해서~ 시간이 남으면 "참새 방앗간" 팔라디움 백화점 한 번 더 가볼 예정이다. 24시간 패스의 가격은 110 코루나,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권 트램, 버스, 메트로 다 같이 이용할 수 있고 우린 17일(~18)만 담기 패스(1일 이용권)를 구입했었고, 오늘 아침엔 30분 이용권(24 코루나)을 구입했다. 프라하 카드를(1일, 2일, 3일)를.. 2018. 1. 6.
♤ 다시 꿈꾸는 발칸반도 여행~ 지난해(2014년 3월) 예쁜 딸과 함께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을 계획하며 무척 행복했는데, 예쁜 딸의 회사 스케줄이 꼬이면서 출장이 취소되었고 더불어 은빛드보라의 발칸을 향한 꿈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딸은 엄마 혼자서 패키지로 다녀오라고 신신당부했으나 딸과의 멋진 자유여행을 꿈꾼 은빛드보라~ 한번 김이 새고 나니까 다시 떠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지난 6월에 발칸반도 9개국을 다 볼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발견하고 예약을 했었고 다시금 발칸반도 여행의 꿈을 꾸게 되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이용하면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를 볼 수 있는데, 은빛드보라가 예약한 상품은 카타르항공이고 부쿠레슈티 in 비엔나 out 이어서 자그레브를 안 가서 무척 아쉽다. 여행은 돈이 많다고 떠날 수 있는 것이 .. 2015. 8. 17.
♡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Salzkammergut2009년 4월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차나 내일은 소리 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거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2015. 2. 12.
다시 보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들 ~ 이번 동유럽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이 있다면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나라를 관광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서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대부분 공산주의 국가여서 민주주의가 늦게 정착한 덕분에 개발이 덜되서 그런지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곳은 크로아티아의 폴리트비체국립공원과 오스트리아의 찰츠캄머쿳,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변 그리고 독일의 레겐스부르크 등이다.우리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한 대전고팀 어르신들이 전용버스 제일 앞좌석 (사진을 찍거나 카메라 두기 딱 좋은 좌석)을  양보해 주셔서 버스가 천천히 커브길을 돌 때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담을 수 있어 행복했다. 폴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야생화~  (크로아티아)       .. 2009. 12. 21.
체스키 크롬로프성(체코) 보헤미아의 진주 아홉 째 날 04/03(금) 2009년 체스키크롬로프(체)-->프라하(체) 미라벨정원 관광 후 오후 일정~ 14:12 중식 ☆ (중국식)후 체스키크롬로프성 향해 식당 출발~ 중국식은 정말 은빛드보라의 입맛에 안맞는다 이상한 비린내가 나서 거의 굶다시피 한 점심식사이기에 ☆한개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16:00 휴게소 화장실 공사중이라 간이 화장실 사용. 17:05 체코국경 통과. 드디어 “백탑의 도시 ”&“프라하의 연인”의 땅을 밟게 되나 보다. 프라하는 동유럽 5개국 가운데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국경을 넘어 국도로 들어서자 최과장님의 설명을 들은 차안에서는 난리가 났다. 거리의 여인들이 정말 예쁘게 화장하고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길가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2009. 12. 18.
(오스트리아) 짤쯔캄머쿳,볼프스노호른산 볼프스노호른산의 케이블카 아홉 째 날 04/03(금) 2009년 일정: 짤쯔부르크(오)-->짤쯔캄머쿳-->체스키크롬로프(체)-->프라하(체) 05:00 기상.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는 거의 매일 아침 식사 전에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었다. 혼자 여행하게 되면 이렇게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 2009. 12. 16.
스코얀동굴(슬로베니아) 스코얀동굴 여덟째 날 04/02(목). 2009년 일정: 스코얀(Slovenia)-->볼레드호수-->짤쯔부르크(오스트리아) 07:00 기상. 08:00 조식(☆). 08:50 호텔 출발-->스코얀 동굴 향하여. 날씨 흐리고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무척 낮은 것 같다. 난 추운 것이 정말 싫다. ~~~~ 09:40 스코얀케이브 도착. 최과장님이 티케팅 할 동안 우리는 스코얀동굴 뒤편으로 산책을 나섰다. 뒷산 쪽으로 나지막한 곳까지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비는 내리고 15분의 여유로는 더 갈수 있는 곳도 없었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위에 큰 호수가 있어서 그 호수물이 강물을 이루어 스코얀동굴 안으로까지 흘러 들어가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나중에 알았지롱) 10:00 동굴 입구에 모여 현지 .. 200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