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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유럽 6국 2009년

스코얀동굴(슬로베니아)

by 은빛드보라(Deborah) 2009. 12. 15.

스코얀동굴

 

여덟째 날

04/02(목).  2009년

일정: 스코얀(Slovenia)-->볼레드호수-->짤쯔부르크(오스트리아)

 

07:00 기상.

08:00 조식(☆).

08:50 호텔 출발-->스코얀 동굴 향하여. 날씨 흐리고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무척 낮은 것 같다.

         난 추운 것이 정말 싫다. ~~~~

09:40 스코얀케이브 도착.

         최과장님이 티케팅 할 동안 우리는 스코얀동굴 뒤편으로 산책을 나섰다. 뒷산 쪽으로 나지막한 곳까지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비는 내리고 15분의 여유로는 더 갈수 있는 곳도 없었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위에 큰 호수가 있어서 그 호수물이 강물을 이루어 스코얀동굴 안으로까지

         흘러 들어가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나중에 알았지롱)

10:00 동굴 입구에 모여 현지 외국인 가이드의(女) 설명을 듣고(최과장님이 통역) 동굴 관광.

         50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은 좀 힘이 드셨을 같다.

11:30 동굴 출구에 도착하여 벼랑길을 따라가니 멋있는 엘리베이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14:04 블레드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점심식사. 날씨가 춥고 옷을 많이 입었는데도 온몸이 떨렸다.

         비가 오지만 블레드 호숫가를 산책하였다. 100M높이 절벽위에 서 있다는 블레드城

         안개가 많아서 보이지 않았다. 한국인 관광객 2명이 낙오된 것 구해(?)주었다.

 

16:00 짤쯔부르크 향해 출발 (4시간 소요) 오늘 짤쯔부르크에 도착하면 미라벨정원과 레지던츠광장,

         돔성당(대성당), 호안짤쯔부르그성 등의 시내관광을 할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전혀 협조를 안해주어서내일로 연기하였다.(비 낼,고 바람불고 안개끼고..)

19:00 석식 중국식(☆☆)

20:20 호텔 도착 투숙

 

 

 

 

스코얀동굴

매표소에 벽에 붙은 사진

 

 

 

스코얀 동굴 앞에서 

슬로베니아는 종유 동굴로 유명한 곳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 종유동굴을 보기 위해 슬로베이나를 찾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카르스트 동굴을 가진 포스토이나동굴스코얀동굴이 있고

이 두 동굴은 서로 33km 떨어져 있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교통이 편리한 대신 많은 관광객이 붐비고 입장료도 비싸며

항상 투어버스와 기념품 상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한다.

 

우리 일행이 도착한 스코얀 동굴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 되어 있다고 하니

조금은 위로가 된다.

 

 

 

산위에서 부터 흘러 내린 폭포수가 동굴속에서 계곡을 이루고 물거품과

짙은 안개를 만들었네요

정말 놀라운 광경이고요, 물소리도 무척 크게 들립니다.

꼬옥 한번 가보세요~~~

 

 

 

벼랑길을 조심스레 따라 올라가야 출구가 있어요 스코얀 동굴의 길이는 5.8km 폭은230m의 규모이다. 그 가운데 우리 일행이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둘러본 곳은 2km정도이다.

 

동굴의 처음 반은 '마른 동굴' 부분으로 되어 있고 뒷 쪽의반은 '강으로 된 동굴'로 되어 있다.마른 동굴 부분은 1905년 발견 되었고 강 족은 1851년 동굴탐험대에 의해 발견 되었다고한다.

 

 

 

멋있는 엘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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