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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307

◎ 런던패스 day 3 ◎ 런던여행은 아쉬움의 끝판 왕~  공항 가는 날의 풍경 ◉11월 02일(목) 2023년오늘 새벽에도 후다닥 하며 한바탕 비가 쏟아졌다. 두통과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럽던 증상도 거의 가라앉았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버킹엄궁전, 캔싱턴 궁전, 로열 알버트 홀에 입장해서 관람하려고 했던 것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번 런던 여행은 정말 아쉬움의 끝판 왕이다. 여행 일정 중 후반 3일에 런던패스와 우버보트 유람을 계획했었는데 그  황금 같은 사흘을 완전히 노보텔 객실에서 보냈다.  오늘은 오전에 해머스미스 역 부근에서 잠깐 쇼핑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짐가방 싸서 공항으로 가야 한다. 이번 런던여행은 아름답고 멋진 추억은  별로 無. 아쉽고 아픈 기억 多.. 그러나 지금은 무사히 인천 가는 비행기를.. 2024. 4. 30.
◎ 런던패스 day 2 - 우버보트 ◉10월 31일(수) 2023년 런던패스 2 번째 날인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예정된 모든 관광 일정을 취소했다.  은빛드보라의 간절하고 이기적인 기도는 오늘도 더 강하게 계속되었고 우리 주님이 응답하셔서 불안하던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몸도 많이 나아졌지만 돌아다니며 관광을 할 정도는 못 되었다. (물론 런던패스는 1일 이용권 구입이 가능하다) 은빛드보라 모녀가 계획한 오늘의 주요 관광지는 버킹엄 근위병 교대식과 스카이가든 전망대, 자연사 박물관 등으로 Hop on Hop off  2층 버스 타고 목적지 찾으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다니고, 우버보트를 타고 유람하면서 강변의 풍경을 즐길 예정이었다.과거에 버킹엄 근위병 교대식은 두 번 (2008년, 2009년) 봤었고, 자연사박물관은 워싱턴과.. 2024. 4. 29.
◎ 런던패스 day 1 ◉10월 31일(화) 2023년 출국 전 은빛드보라의 예쁜 딸이 런던패스 3일권을 예매했었고, 오늘 아침에는  Hop on Hop off를 타고 런던패스를 이용해서 세인트폴 대성당과 타워브리지, 런던타워, 웨스터민스터 사원, 램버스 궁전 등에 마구마구 입장을 하고 전망대에 올라 런던시내 전경도 감상하고 맛난 점심도 먹고 스타벅스에서 얼죽아도 한 잔씩 때리는 등 엄청 재미있게 또 본격적으로 놀다가 램버스 역에서 19:50 막차를 타고 노보텔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은빛드보라 몸 상태가 도저히 관광에 나설 상황이 아닌 걸 인정하고 어젯밤에 런던패스를 취소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가 되었다. 은빛드보라는 나이 들고 체력 딸려서 언제 또 다시 런던에 온다는 보장이 없고, 가보고 싶은 .. 2024. 4. 29.
◎ Oxford-One day tour ◉10월 30일(월) 2023년 Oxford :  Redcliffe Square,  Christ Church College, Cathedral 옥코 투어 마지막 방문지는 옥스퍼드이고 옥스퍼드는 대학이 있어 유명해진 도시로 인구가 약 13만 명인 소도시이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정문도 없고 후문도 없고 도시 전체가 옥스퍼드 대학이며, 옥스퍼드 대학교 캠퍼스 사이에 도시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런던 근교 옥스퍼드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이나 지위가 독특한 것이 국립도, 사립도 아니다. 국가에서 공인받고 있지만 옥스퍼드 대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칼리지 대부분이 사립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옥스퍼드 대학교는 39개의 칼리지로 이뤄져 있고 우리나라 단과대학과는 아예 다른 성격인데.. 2024. 4. 28.
◎ Buford - One day tour ◉10월 30일(월) 2023년 버포드에서는 머무르는 시간을 넉넉하게 주었는데 아마도 이 마을에서 옥스퍼드가 가깝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바이버리에선 출발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잡아서 자그마한 집들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무척 아름다운 마을이었는데 제대로 즐길 여유가 없어 정말 아쉬웠다. Buford는 코츠월드의 초입에 있는 마을이고 그 위치 때문에 코츠월드의 정문이라고 불린다. 옥스퍼드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거리는 30Km가 조금 넘는다. 경사진 긴 도로를 따라 카페와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텔, 도서관, 슈퍼마켓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1 박 하기 좋다고 한다. 크림티 마시기 도전!  스콘과 홍차에 크림을 넣어 마시는 건데 도무지 맛을 알 수 없었다.버포드는  그냥 긴 도로를 따라 .. 2024. 4. 28.
◎ Bibury-One day tour ◉11월 02일(목) 2023년 바이버리( Bibury )런던 근교 코츠월드와 옥스퍼드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옥코투어 두 번째 코스는 바이버리이다.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코츠월드에는 여러 개의 마을이 있는데 은빛드보라 모녀는 출국 전 그중에서 바이버리와 버포드를 둘러보고 옥스퍼드로 가는 일정을 선택했었다. One day tour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Cotswold) 여러 마을 중 하나인 바이버리( Bibury )바이버리는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이자 소설가인 윌리엄 모리스(1836~1896)가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극찬했고 윌리엄 모릭스 덕에 코츠월드에서 가장 유명해졌다. 잔잔한 개울을 끼고 마을 한 바퀴를 돌아보는 산책 코스가 있다. 산책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여유로워.. 2024. 4. 28.
◎ Stonehenge - One day tour ◉10월 30일(주일)One day tour ( Oxford  &  Cotswold  &  Stonehenge ) " 알차고 여유로운 투어루트 --> ONLY 런던소풍이 투어는 런던 어느 투어회사도 진행하지 않고 오직 런던소풍에서만 진행하는 투어입니다!!영국에 오시면 꼭 가봐야 한다는 학문의 도시 옥스퍼드와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스톤헨지그리고 코츠월드마을 2개(바이버리+버포드)까지 방문합니다!  런던소풍 시그니처 도시락 제공." 포함 : 점심식사, 가이드 비용 불포함: 스톤핸지, 뉴컬리지,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오디오가이드 포함) 입장료30일 이전 취소 수수료 0%◉10월 30일(주일)런던 근교에는 숙박을 하지 않고 일일투어로 가 볼만한 곳이 많은데 아름다운 하얀 절벽이 있는 세븐시스터즈와 윈저.. 2024. 4. 28.
◎ Hyde Park ◉ 10월 29일(주일) 2023년Hyde Park는 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캔싱턴 궁전과 캔싱턴 정원, 1970년에 개관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노력이 깃든 서펜타인 갤러리 같은 현대미술관도 있다. 큰 규모의 공원답게 5개의 카페가 있고 곳곳에 식수대와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캔싱턴 궁전에서 생활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물이 여러 곳에 있는데 서북쪽에 다이애나 메모리얼 놀이터가 남쪽에는 다이내나 기념 분수가 있다.넓고 넒은 잔디밭과 나무들을 계속 보니까 정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비는 추적추적 눈치 없이 계속 내리지만 코 끝에 닿는 공기가 상쾌하다.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빅토리아 여왕 부군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를 애도하기 위해.. 202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