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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미얀마 2014 년21

♤ 호수공원 산책하며 미얀마여행 마무리~ 4월 30일(수)16:45 거바예 파고다 관광을 마친 우리 일행은 부근에 있는 작은 호수공원에 도착했다. 날씨는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5월부터는 우기가 시작되는데 건기의 끝을 붙잡고 무사히 미얀마 여행을 마치게 되었다. 미얀마는 호수가 많고 나무도 많고 벼농사도 삼모작을 한다고 하니 그래서 미얀마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은 없어도 영양실조로 죽는 사람은 많다는 말이 사실인지도 모른다. 미얀마인의 평균 신장은 150cm~160cm, 평균수명이 43세라고 해서 놀랐다. 그 이유는 타수 화물(쌀) 이외엔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렵고 그런 것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아직 없어서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의 행복지수가 세계 2위, 방그라테시가 1위라고 하니 행복은 성적순(順序)도 물질의 풍족함의 순도 아닌.. 2014. 5. 10.
♤거바예 파고다.~평화의 상징 4월30일(수) 2014년 미얀마의 무더위도 오늘이 끝이다. 우리 일행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거바예 파고다를 관광 한 후 부근에 있는 작은 호수 공원을 산책하고 강남식당으로 가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1시간 반~2시간 동안 나이트투어를 한 다음 21:30~22:00 경 공항으로 가서 출국을 함으로 모든 여정을 마치게 된다. 나이트투어(옵션30$)는 차이나타운, 미얀마 전통시장, 술래 파고다, 노천카페 등 양곤 중심가를 돌아보는 관광코스이다. 거바예 파고다(Kaba Aye Pagoda) 는"미얀마어로 세계평화"라는 뜻이고 1954~1956년에 미얀마에서 개최된 "제6차 불교경진대회"를 위해 당시 수상이 1952년 지금의 거바예 파고다 로드에 세계평화를 기원하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34m의 높이로 그.. 2014. 5. 10.
♤ 아웅산 쇼핑몰에서~ 4월30일(수) 2014년 11:00 체크 아웃하고, 보통 때 보다 좀 늦게 호텔를 출발했다. 우리 일행은 먼저 태국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식당의 규모도 크고 깨끗하고 냉방도 엄청 잘되어 쾌적하고 음식 종류도 많이 나왔으나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그래도 딱 한가지 "해물,채소튀김"은 금방 튀겨서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과 같은 "아웅산 쇼핑몰" 투어를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미얀마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 "타나까 가루"를 살 수 있고 가격 흥정도 하며, 쇼핑몰의 구조가 미로여서 길을 잃기 쉽다고 하는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넉넉히 갖기로 했다. 그렇다 미얀마는 정말 자연도 문화적인 유적도 크게 볼거리는 없는것 같다. 쇼핑몰 주변의 도로는 엄청 혼잡하지만 길 .. 2014. 5. 9.
♤ 양곤 시내 이렇습니다~~ 양곤 시내 풍경들 사진을 주루루 올림다~ 버스에서 내리면 인도쪽으로 내리는게 아니고, 길 한복판으로 내리게 되어 있어 매우 위험하다. 우리나라처럼 우측 통행을 하고 있으나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승객이 타고 내리는 문은 왼쪽에 있기 때문이다. 양곤 시내에 굴러 다니는 차량은 거의 모두가 10년~30년이상 된 중고차라고 한다. 치안은 양호한 편이지만 차량은 무더운 날씨에 고장이 잘 난다고 한다. 우리의 전용버스도 차안의 냉장고가 고장나서 얼음을 갖다 붓곤 했으니까... 미얀마에서 한국 자동차나 옷들은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한다. 논현동 가는 버스를 보고 일행 중 한 명이 "저거 타면 논현동 가느냐"고 해서 한바탕 웃음~ 차량과 사람이 뒤엉켜 많이 혼잡하지만 길가의 가로수는 엄청 싱싱하고 푸르기.. 2014. 5. 9.
♤ 미얀마 여행 마지막 날 아침 풍경들~ 4월30일(수) 2014년 미얀마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다. 여행상품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날씨는 무척 더웠으나 그래도 습도가 없어 좋았다. 양곤 시내에서만 관광을 하니 짐을 싸고 숙소를 이동하지 않아서 불편함이 없고 시원하고 편안한 잠자리에, 빡빡하지 않고 널널한 관광 일정도 마음에 들었다. 미얀마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을 소유하지 못했고 터키나 스페인처럼 귀중한 역사적인 고대 유적도 없을지라도 앞으로는 세계인에게 더 환영 받는 관광지가 될 수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였다. 과거 우리나라도 60~70년대엔 온 국민이 다 가난하지 않았던가? 아침 식사 후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어제 식당 부속 건물을 신축하다가 무너졌다는 소릴 들은바 있어 식당 뒷편으로 가 봤다..... 2014. 5. 9.
♤ 미얀마 불교의 상징 쉐다곤 파고다~ 오늘 관광의 마지막 코스는 미얀마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쉐다곤 파고다이다. 아웅산 국립묘지와 마주 보고 있는 넓은 광장에는 정원수가 잘 가꾸어져 있고 연결된 도로에서 쉐다곤 파고다가 올려다 보인다. 쉐다곤 파고다는 평지보다 약간 언덕에 있는것 같다. 쉐다곤 파고다 입 황금불탑의 사원 쉐다곤 파고다도 미얀마의 다른 사원처럼 입구는 비슷하게 이 두 분이 지킨다. 18:10 쉐다곤 파고다에 도착했다. 그 뜨겁던 태양빛도 힘을 잃었고 벌써 실내조명이 환하게 들어와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신발을 보관해 주는 곳과 직원이 있다. 각자의 신발은 이곳에 맡겨 두고 여기서 부터는 맨발 신고 다닌다. 쉐다곤 파고다엘 왔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건 이곳이 동남아 지역의 호텔 로비 같고 미얀마가 아니라는 생.. 2014. 5. 9.
♤ 아웅산 국립묘지 테러 사건이 있었던~ 1983년 10월9일 미얀마 양곤 아웅산 국립 묘소 참배 중에 우리나라 외교사절단 다수가 북한 테러분자의 폭파 암살로 사상당한 사건이 있었다. 의왕시 유명인사인 은빛드보라 입장 못하고...창살 밖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한 우리 일행은 상황버섯 가게, 농산물판매소(17:12 출발), 미얀마 민주화의 기수 "아웅산 수지"여사 저택 앞 정문에 잠시 정차했다(17:28). 아웅산 태러 국립묘지, 쉐다곤파고다, 민속디너쇼~를 관람하기로 하였다. 상황벗섯 가게에서는 제법 많은 이들이 상황섯을 구입하였고 농산물 판매 센터 앞에서는 앞의 관광버스 인원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서 우리 일행은 잠시 동안 차 안에서 기다려야 했다. 막간을 이용해서 이부장님이 샌디아에게 노래를 시켰고, 농.. 2014. 5. 8.
♤차옥탓지 파고다(Chauk htat gyi Pagoda) 미얀마의 불교성지 치옥탓지 파고다 관광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식당도착11:35) 우리 일행은 일단 오늘 여행일정을 중단하고 시원한 호텔로 돌아가서 샤워도 하고 잠시 쉬다가 3시 10분에 전용버스로 모여서 오후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아무리 더운 나라이지만 관광하다가 중간에 쉬러 호텔로 돌아오는건 좀 아니다 싶다. 미얀마 국민들도 한낮엔 거의 작업을 안한다고 하니... 샤워하고 시원한 호텔방에서 쉬고나서 다시 뜨거운 태양빛에 달구어진 무더운 거리로 나서는게 영 내키지 않아서리... 허지만 왕복 비행기요금 정도만으로 4박5일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관광시켜주니 시키는대로 해야함다~ 미얀마 양곤에 있는 치옥탓지 와불의 높이는 18m, 길이 67m이며 무척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하고 .. 201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