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시아여행11

◈동영상~알혼섬에서 만난 바이칼호수 은빛드보라는 올 한 해 동안도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로 활동의 제약을 받았으나 그 와중에도 한 가지 확실하게 얻은 게 있다면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 일 것이다. 과거에는 소니 캠코드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찍었고 스마트폰으로도 동영상을 찍지만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관리하는 걸 배우는 건 올해가 처음이었다. 처음 배우는 것이니 잘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제껏 몰랐던 분야를 알아가는 기쁨이 더  컸던 게 사실이다. 2018년 5월에 오랜 벗 종임 씨와 함께 떠난 러시아 여행 알혼섬에서 만난 바이칼호수 풍경입니다. 지금 바이칼호에 갈 수 있다면  아래 영상보다는 훨씬 멋지고 안정된 동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그날의 추억이 너무 감동적이고 그리워서 키네.. 2022. 11. 30.
◈동영상~바이칼호수 유람선 선착장 풍경-리스트비안카 day 5 2018년 5월 18일(금) 은빛 드보라의 '바이칼 호수 여행' 마지막 날의 마지막 관광 코스는 리스트 비안카의 바이칼 호수에서 1시간가량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건데 박지환 가이드가 오물과 명이나물 보드카 등을 넉넉하게 준비해 와서 우리 팀 일행들이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바이칼 호수 여행은 카톡 전용 특가여서 그런지 옵션관광도 없고 쇼핑도 강요하지 않아, 우리 여행객은 좋지만 가이드는 수입이 별로일 것 같아서 조금 염려되었는데.. 가이드 팁이 1인 60$이니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싼 러시아에선 작은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했다. 바이칼 호수 한가운데서 양은 바케스로 퍼 올린 호숫물은 얼음물처럼 차가웠다. 바이칼 호숫물이 .. 2018. 6. 12.
♡앙카라 호텔과 키로프 광장의 아침 풍경~ 앙카라호텔은 키로프 광장 맞은편에 있고 우리가 묵은 객실에서도 공원이 바라다 보였다. 이르쿠츠크 관광의 중심에 있어 길 잃어버릴 염려 없어 참 편리했다. ☆☆☆이니 그리 고급 호텔은 아니나 위생 상태도 좋고 조식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day5 2018년 5월 18일(금) 이르쿠츠크 앙카라 호텔-딸지민속촌(이르쿠츠크)-바이칼 생태학 박물관(리스트비얀카)-성 니콜라이교회-체르스키 바위 전망대-재래시장(리스트비얀카)-바이칼호수 유람선(1시간)-석식(이르쿠츠크)-이르쿠츠크 공항 기대 가득으로 부풀어 떠났던 바이칼호수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리스트비얀카까지 갔다가 다시 이르쿠츠크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어서 그동안 쉬엄쉬엄 여유롭던 일정과는 다르게 좀 서둘러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 2018. 6. 8.
모든 샤먼들의 고향 부르한 바위(알혼섬 후지르 마을) 세르케라고 불리는 13개의 기둥은 샤먼의 13명의 아들을 상징하며 브리야트족의 정신적인 지주인데 우리나라의 솟대나 성황당과 같고 제주도의 신당에 있는 神木의 기능을 한다. 부르한 바위에서는 샤먼 축제를 했으나 샤면이 하지말라고 해서 안하게 되었고 샤먼은 대장장이인데 살마.. 2018. 5. 27.
셋째날 이른 아침의 바이칼호수와 숙소 전경~ 3 day 2018년 5월16일(수) [일정]후지르-부르한 바위-하란츼-삐시안카-사간후순-하보이곶-사랑의 언덕-후지르 은빛드보라의 바이칼여행 셋 째날 일정은 알혼섬 북부투어이다 12:00 점심식사 13:00 출발하는 알혼섬 북부투어에 엄청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날씨마저 협조를 해주어 기분 좋게 하루.. 2018. 5. 27.
♡ 이르쿠츠크 아침, 사휴르따 선착장으로가요. day 2 2018년 5월 15일(화) 이르쿠츠크-우스찌아르다-샤휴르따 새벽 5시 반 눈을 떴다... 음~ 즐거운 인생 온 천하 만물을 주관하시고 나의 생명의 주인이 되시며, 지금까지 나의 삶을 평탄한 길로 인도하신 사랑의 주님께 먼저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구피들과 함께 집에 두고 온 남편과 가족들, 교회와, 태신자,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 그 외 개인적으로 기도 부탁받은 제목들을 떠올리며 기도함으로 "바이칼호수 여행"의 도시 이르쿠츠크의 하루가 시작된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종임 씨가 못 듣게 나지막이..) 창 밖은 한 시간 전부터 훤하게 밝아오고, 우리나라와 시차는 1시간밖에 안나지만(이쪽이 느리다) 어젯밤 잠을 설쳤더니 눈알이 빡빡하고 머릿속도 온통 뒤죽박죽이다. 일어나자마자 종임 .. 2018. 5. 25.
이르쿠츠크공항에서 앙가라호텔로~ 1day 2018년 5월14일(월) 인천공항-이르쿠츠크공항(KE983)- Angara Hotel 이르쿠츠크공항에서 앙가라호텔 까지는 전용버스로 15분정도 소요된다 밤 9시가 넘었지만 뱅기 너머로 아직도 석양빛이 곱게 물들고 있는 이르쿠츠크공항 태극 마크와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과 현아, 현민이, 이.. 2018. 5. 24.
인천공항에서 이르쿠츠크공항으로 갑니당~ 1day 2018년 5월14일(월) 인천-이르쿠츠크(KE 983) KE 983 17:55 인천출발 21:15 ~ 이르쿠츠크 도착(약 4시간 10분소요) HOTLE: ANGARA HOTLE 오늘은 약간 덥지만 햇볕이 쨍하고 미세먼지도 없어 두 여인의 "바이칼호수"여행에 날씨가 엄청 협조를 해준다. 은빛드보라는 집에서 "하나콜 택시"를 타고 범계정.. 201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