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여행8 ♤ 자연사박불관(보석관과 Hope Diamond) 세계 최대의 블루 호프 다이아몬드 ( Hope Diamond)는 17세기 인도에서 황무지를 경작하던 농부의 호미에 부딪혀 처음 발견됐다고 한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렉션으로 16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블루 다이아몬드이다. 세계 최대의 블루 호프 다이아몬드 ( Hope Diamond). 17 세기 인디아에서 발견했는데그 당시에는 45,52 캐럿이었다. 세간에는 저주 받은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이 보석이 수많은 불운과 연관되어 있다. 인도에서 농부에 의해 발견된 이후 이 다니 아몬드를 소유하는 주인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 했는데, 프랑스 루이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역시 그중 하나이다. 이후 경매를 통해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면서 결국에는 마지막 주인이.. 2012. 7. 21. ♤ 국립 역사박물관에서~ 12:00 우리 모녀는 역사박물관 앞에서 트롤리를 내렸다. 분수대가 물을 뿜고 있고 코끝에 닿는 공기는 맑고 바람도 불어서 시원하다.. 내일이면 워싱턴 D.C를 떠나야 하는데 오늘 고맙게도 날씨까지 협조를 해주고 있고, 그래도 그만큼 앓고 일어나 이렇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게 정말 주님의 은혜요 도우심이라 믿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미국은 역사가 짧으니, 스페인이나 이태리, 터키, 독일등 유럽 국가들처럼 찬란한 역사와 전통 그런 것은아마도 없을 것 것이다. 그러나 그 짧은 역사 속에서 세계의 정치, 군사, 경제, 과학, 문화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세계 최강대국이 된 미국을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를 해본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으니 배가 고퍼서 우선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 2012. 7. 19. ♤ 트롤리 타고 웰컴센터 가는 길 풍경~ 6월 14일 (목) 2012년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는 맑고, 하늘은 또 가을 하늘 마냥 푸르다. 실내는 에어컨을 자동으로 맞춰 놓으니 춥지도 덥지도 않고 시원하여서 아프지 않고 경비만 넉넉하다면야, 여기서(워싱턴 캐피탈호텔) 눌러앉아 살고 싶어 진다. 팔과 어깨의 통증은 여전하지만 윤아가 갖다 준 약과 흰 죽 덕분에 나의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고 이 정도만 되어도 비행기 타고 집에 가는데 별 지장이 없을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예정 대로라면 새벽같이 일어나 유니온역에서 암트렉을 타고 뉴욕 펜스테이션을 향해 신나게 달려가고 있었을 텐데... 그나마 오늘 트롤리를 타고 워싱턴 관광을 마저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다. 어젯밤 딸이 호텔 컨시어지에게 트롤리를 탈 때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문의.. 2012. 7. 12. ♤ 투어 프로그램으로 돌아보는 워싱터D.C(트롤리,더블데크,투어모빌,서큘레이트,덕스,세그웨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돌아보는 워싱터 D.C 워싱턴 D.C 여행이 즐거운 것은 거의 모든 박물관의 입장료가 없다는 것과, 엉덩이 갖다 놓고 아픈 다리를 쉴 수 있는 공원이 지천으로 널려 있고, 대부분의 관광지가 도보로도 가능할 만큼 가깝게 있고 거리마다 안내지도가 잘 되어 있어 찾기도 쉽다는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날을 묵으며 한 군데씩 돌아볼 수 없는 우리 모녀는 여행 출발 전에 워싱턴 시내에 있는 여러 가지 투어 프로그램들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트롤리 요금을 환율을 적용하니 엄청 비싸서 아까운 생각이 들었지만 더운 날씨에 발품을 덜어주고 시간도 절약하기 위해 트롤리(Trolley)를 타고 워싱턴을 한 바닥 훑어보기로 하였다. 딸의 스케줄을 봐서 현지에서 예약을 하기로 한 건데...조카가 .. 2012. 7. 11. ♤ 창 밖에 비는 내리고...(워싱턴 D.C.) 워싱턴 D.C. 의 아침 출근시간 풍경 6/12(화) 2012년 07:00 아침에 눈을 뜨니 앞이 캄캄하다. 일어나 앉기 조차 힘들었다. 오늘 인범이가 인테넷으로 예매 해준 트롤리를 타고 워싱턴 D.C. 시내 관광을 하기로 예정했으나 무조건 취소...딸은 콘퍼런스가 있는 학교로 가고 나는 아침에 일어날 수도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몸이 아프다가도 여행을 나와서 좋은 공기 마시며 새로운 것 접하니 기분 좋았고, 메모하고 사진 찍으며 바쁘게 다니다 보면 어느새 회복 되곤 했는데 그건 "아~~ 옛날이여"다 1주간 동안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치료약과 진통제를 마구마구 먹어대니 뱃속이 심통이 났나보다. 어젯밤 내내 배도 아프고 등짝도 통증이 심하고, 가슴도 답답하여 잠을 자지 못했다. 가슴만 답답.. 2012. 7. 7. ♤ 백악관 뒤뜰에서 만난 사람들~ 백악관 뒤뜰에서 만난 사람들~ 어제 가 본 알링턴 국립묘지와 오늘 가는 백악관 지도 수도권에 살고 있는 은빛 드보라는 어쩌다 한 번씩 서울 나들이를 한다. 지금껏 청와대 앞에도 두어 번 밖에 못가 본 왕곡동 출신 시골 사람인 은빛드보라는 백악관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과연 어떠한 모습일지 무척 궁금했다. 물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백악관 사진은 앞모습 뒷모습 그 언저리도 몽땅 다 봤지만, 실물을 본다는 건 역시 가슴 설레는 일이다. 워싱턴 여행을 계획할 때 알아본 바로는 9.11 테러 이후로는 외국인이 백악관 투어를 하는 것이 무척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최소 3주 전에 워싱턴 주재 자국 대사관에 "관광 신청 허가서"를 내서 허가를 받아야 내부 관광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한 곳이 백악관 뒤뜰인데(북.. 2012. 7. 2. ♤ 의왕시 유명인사의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기~ 알링턴 국립묘지(Arlington National Cemetery) 알링턴 국립묘지(Arlington National Cemetery)는 미국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군에 있는 국립묘지이다. 연락처(703) 607-8000 워싱턴 중심가에서 약 4km 떨어진 포토맥 남서쪽 교외에 있는 국립묘지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그 규모가 크다고 한다. (첫 번째는 롱 아일랜드에 있는 칼 버튼 국립묘지(Calverton National cemetery이다) 총 200 에이커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알링턴국립묘지는 1864년 6월15일 완공되었다.미국 독립전쟁부터 세계 제1,2차 대전, 베트남전, 한국전, 걸프전 등 미국 내 전쟁과 미국이 참전한 전쟁에서 전사한 수많은 용사들이 잠들어 있다. 이곳에 묻혀있는 군인들의 .. 2012. 6. 26. ♤ 워싱턴 달라스 국제공항을 향해 날아갑니다~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2012년 6월 9일(토)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범계역에서 안양경찰서 앞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그동안 이 일대가 만날 북새통이더니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서 그리된 모양인데 참으로 잘된 일이다. 06:00 집을 출발하여 정류장에 도착하니 (세상에 이런일이?) 느림보 딸이 먼저 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겨울철 같으면 깜깜했을 시간대인데 , 안개가 약간 끼었으나 날씨는 맑고 환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역마살 은빛드보라의 든든한 후원자인 남편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예정보다 15분 이른 06:15 출발 리무진을 타고GO...GO...ICN... 룰루랄라~~~~~~~~~~~~~~~ 07:00 사랑하는 예쁜 딸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 2012.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