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감동! 잊지 못할 겐지스강의 일출(온라인 3강 과제)
은빛드보라는 일출 사진을 가장 좋아합니다. 해마다 새해를 맞으면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새해 첫 날 일출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 동네 왕곡동 모락산 정상에서 맞는 일출도 멋있고, 정동진에서, 포항의 호미곶이에서, 베를린에서, 암스텔담에서, 룸비니에서, 바로셀로나에서, 또 히말라야 사랑코트에서 맞는 일출도 모두 아름답고 가슴이 벅차오르게 하지요. 일출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은, 먼저 내가 살아 숨쉬고 있음을 감사하게 되어서입니다. 아침 안개와도 같은 우리 인생인데 오늘 이후에 죽음을 맞게 되면 결코 다시 볼 수 없는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떠오르는 태양은 하나이지만 누구와 함께 어디서 그 태양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특별한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데,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가 저물..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