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불교성지 치옥탓지 파고다 관광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한 후(식당도착11:35)
우리 일행은 일단 오늘 여행일정을 중단하고 시원한 호텔로 돌아가서 샤워도 하고 잠시 쉬다가 3시 10분에 전용버스로 모여서 오후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아무리 더운 나라이지만 관광하다가 중간에 쉬러 호텔로 돌아오는건 좀 아니다 싶다. 미얀마 국민들도 한낮엔 거의 작업을 안한다고 하니... 샤워하고 시원한 호텔방에서 쉬고나서 다시 뜨거운 태양빛에 달구어진 무더운 거리로 나서는게 영 내키지 않아서리... 허지만 왕복 비행기요금 정도만으로 4박5일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관광시켜주니 시키는대로 해야함다~
미얀마 양곤에 있는 치옥탓지 와불의 높이는 18m, 길이 67m이며
무척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하고 있다.
벽돌로 이 거대한 와불을 만든 다음에 회반죽으로 바깥 부분을 잘 바르고
그 위에 유약을 발라서 마무리한다고 한다 .
ㅋㅋ
부처님 목과 가슴을 철재 난관이 가로막혀 죄송함다..
아름다운 발!!!
와불상의 무릎 쪽에서 바라본 부처님은 근엄하신 남자상으로 보이네여~
정면에서 볼 때는 아름다운 여인상이 었는데...
부처님 발바닥에는 108번뇌를 상징하는 108개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고양이에게 점심밥을 보시하는 여인
밥을 엄청 많이씩 주고 있다
귀여운 아가의 얼굴에도 천연 자외선 차단제인 타나까 가루를
찍~찍 문질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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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옥탓지 파고다 입구에 있던 범종
이 범종을 메달은 종루를
크리스탈로 화려하게 장식해 놓았다
어제 저녁에 이어 오늘 점심도 이곳 강남식당에서
한식으로 복지리와 생선구이, 나물, 삼채 등이 나왔다
어제 보다는 약간 빠지는 구성이다.
그래서 별(☆☆) 준다.
은빛드보라 해외여행에서는 양식 적극 찬성,한식 완전 반대인데
이번 미얀마여행에서는 한식도 괜찮은 편이다.
아마도 동남아권은 쌀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 거의 맞는것 같다.
특히 펄펄 날아가는게 주 특기인 안남미를 압력솥에 금방해 내면 윤기 짜르르 흐르고
우리나라 아끼바리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밥맛이 좋고
배추김치도 그런대로 간이 맞게 잘 담그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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