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화) 2014년
08:55 호텔 출발
시작이 반이라더니 땡볕과 땀범벅이 된 미얀마여행~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아쉬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오늘도 엄청 무더운 날씨에 땀이 줄줄 흐른다.은빛드보라의 육신은 아마도 지금 주인이 사우나에 온 줄로 인식하고 땀을 자꾸만 내보내고 있다.
09:40 세계적인 명상 수행센터인 위빠사나 명상 수도원(마하시수도원)에 도착하였고나무종을 때리니 많은 스님과 외국인 수행자들의 공양 행렬이 시작되었다. 날씨가 뜨거우니 우산을 쓰고...스님들의 아침 식사 공양 모습과소림사 주방장이 활동하던 주방의 큰 솥단지도 보았다.네팔이나 인도에서도 보지 못하던 진귀한 풍경이다.
마하시는 큰책을 의미하기도 하며, 앉은 자세는 중요하지 않다. 허리를 펴고 심호흡을 하면 그것이 뇌로 전달 되며, 행선(걷는수행)을 3개월 동안하면서 육체의 고통을 정신적으로 승화시킨다. 우리 팀에게 20여 분 간의 메디테이션 시간을 주길래 법당 안에 그냥 앉아 있었다.
오직 한 분 유일한 神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하는 은빛드보라에게 마하시수도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방문지였다.
이 나무 종을 치면 공양행렬이 나타나는데, 우리 일행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조금 기다리니 이 나무종을 쳤다.
마하시 사야도의 고택
문 잠겨 있어 들어가 보지 못했다.
선방에는 불상이 있고, 생전에 사용하던 침실과 서재등을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마하시 큰스님은 학승이자 수행승으로 유명한 분인데 이곳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가르쳤다고 하며, 위빠사나 명상을 대중화 시키고 세계적으로 자리잡게 이론을 정리하고 수행을 체계화 시킨 대선사라고 한다.
호텔 정원에 있는 황금마차
오늘 여행의 일정을 시작하기 전..
양곤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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