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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미얀마 2014 년

♤내셔널 빌리지(민속촌)에서 경운기를 타다~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4. 5. 5.

 

 

 

?? 4월27일(주일) 2014년

 

미얀마는135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나 온 국민을  8개의 종족으로 크게 분리해서 소수민족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빌리지는 양곤 동남쪽 15km 정도 떨어져 있고 부근에 바고강이 흐르고 있다.

미얀마 8개 종족의 거주상을 보여 주는 내셔널 빌리지 관광하는데

먼저 전시관에 들러서 8종족의 생활상을

원하는 사람은 3$을 내고 경운기 같은 차를 타고 내셔널 빌리지를 둘러 보았다.

쬐끔 타고 내리고 쬐끔타고 내리고 그래도 뚜벅이 보다는 덜 힘들었다.

 

미얀마족의 주택은 2층 구조로 재질은 대나무,야자나무, 바나나 잎을 활용하여 잘 건조되고 통풍도 잘 되는 구조이다

2층이 홍수와 야생 동물을 피해를 막아 주고, 아랫층은 가축을 키우거나 창고로 사용한다고 한다.

 

미얀마족이 전체 인구의 89%, 샨족이 9%, 꺼인족(카렌족,목에 링을 걸고 있는)

야카인족, 버다옹족,친 족, 꺼친족 등이 있다고 한다

 

걸어 다니면 45분 이라는데 너무 덥고 햇볕은 죽으라고 뜨겁고 ...

얼굴의 땀이 팔 둑에 뚝뚝 떨어지니 메모도 못하겠고 사진도 찍기 싫고, 연신 부채질만 해댔다.

일행들은 덥다고는 하지만 은빛드보라 만큼 땀을 흘리는 사람은 없었다. 에공~

은빛드보라 산삼 보약을 혼자 먹었나?ㅋㅋ

 

16:30에 맛사지 받으러 간다니 (옵션 30$)

거기에다 희망 ,소망, 기대 모두 걸고 참고 견디었다.

시리암의 탕린 지역에서의 관광 일정은 재래시장과 예례파고다와 네셔널 빌리지 뿐인것 같다.

 

미얀마를 "순수의 나라"라고 부르는건 맞는 말이다. 

아직 개발이 덜 되서 자연 친화적이고

양곤시민들도 친절하고 정말 선하고 순한것 같이 느껴젔다. 

 

미얀마 여행은

 오래전 뉴질랜드를 여행하던 때와 같이

초록색 들판과 나무들을 많이 보게 되니 눈이 피로하지 않고

마음도 평안함을 유지하게 되어서 참 좋았다.

 

 

이 경운기 타고 내셔널 빌리지를 얼마나 뺑뺑 돌았는지 모른다.

 걸어다니는 일행 올 때 까지...

덕분에 아람드리 나무랑, 호수는 많이 봤지만

경유 냄새 빼문에 두통이 만땅 왔다

 

 

 

 

 

 

 

 

전시관 치고는 약간 엉성함다~

 

 

 

 

 

 

 

 

 

 

 

 

 

 

 

석식은 강남식당에서 웰빙 쌈밥으로 먹었는데.(☆☆☆)

제육볶음, 계란찜, 쌈채소도 깨끗하게 씻었고,된장찌개와 김치도 간이 잘 맛았다.

전신 맛사지 또한  엄청 시원함~

그래서 옵션 관광에 포함 시킨것 같다.

낮 동안 더위와 땀에 범벅이 되어 지친 몸을 시원한 곳에서..

돈이 좋기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