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후 우리 모녀는 인범이와 그의 아들 삼 형제를 데리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놀이터엘 나갔다. 하늘이 꼭 가을 하늘처럼 파랗고 공기도 맑고 마을이 정말 깨끗하고 조용하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강아지도 선글라스를 써야만 할 것 같은데 삼 형제가 얼마나 신나게 그네를 타는지....
막내가 타던 그네는 우리나라에서는 못 보던 형태인데 마치 팬티를 입은 것 같이 생겨서 어린이가 땅바닥으로 떨어질 염려가 없어 보였다. 울 외손녀 나영도 우리 집에 오면 놀이터에서 그네 타는 것을 아주 좋아 하여서, 앉아서 타는 건 기본이고 땀을 뻘벌 흘리며 서서도 타고 몸을 뒤틀면서도 타기도 했는데.... 어쨌거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린이 놀이터에선 그네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다.
파이는 우측 하단의 슬라이드쇼로 보시면 시원하게 잘 보인답니다!
</P
파이는 우측 하단의 슬라이드 쇼로 보시면 시원하게 잘 보인답니다!
'미국 > 워싱턴D.C 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딸과 함께 워싱턴 D.C에 입성하다 (0) | 2012.06.26 |
---|---|
♤ 한적한 마을 풍경과 갖고 싶은 부동산~ (0) | 2012.06.25 |
♤ 행복한 가정에서의 즐거운 하루~ (0) | 2012.06.24 |
♤ 워싱턴 달라스 국제공항을 향해 날아갑니다~ (0) | 2012.06.22 |
♤ 워싱턴 D.C. 여행을 떠나기 전에~ (0) | 2012.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