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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예천,구미 금오산

♡ 금오산 대혜폭포~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5. 4. 16.

 

  대혜폭포

 물 떨어지는 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고 해서 명금폭포(鳴金瀑布)라고도 불리운다.

 금오산 중턱 400m 지점에 위치한 높이28m의 거대한 폭포이며, 금오산 정상  부근의 분지에서 발원하여

 긴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폭포수는 이 고장 관개의 유일한 수자원이 되고

 큰 은혜의 골이라 하여 대혜골이라 했다고 한다.

 

주변의 경관은 경북 8경 또는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일대의

움푹 패인 연못을 욕담(浴潭)이라 하는데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주변경관과 옥 같이

맑은 물을 탐하여 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이 블로그 주인 은빛드보라임돠~

 

 

               

 

도선굴 올라가는 방향에서 본 대혜폭포

 

                               대혜폭포는 사실 그다지 감동적인건 없었다.

 주변 환경이 더 아름답고, 규모가 더 크고 물살은 장난 아니게 거세며 떨어지는 폭포물이 소용돌이 치는

 웅장한 폭포를 많이 봐 왔고 또 그러한 걸 기대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비가 안오고 가물어서 폭포수가 약한걸지도 모르는데...

 

 (문득 이스라엘 성지순례 때 본 바니아스 폭포, 만년설이 덮혀 있는 설산과 빙하가 녹아서 폭포를

  이루어 디따 높은 산아래로 떨어지는 노르웨이의 7자매 폭포가 생각났다)

 

  우리일행은 이제  도선굴을 향해 올라갔는데 가파르고 미끄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