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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예천,구미 금오산

♡ 금오산 도선굴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5. 4. 16.

 

 

도선굴 올라가는 우리팀의 멋쟁이

 

슬퍼2

도선굴은

도선굴은 대혜폭포 우측에 있고 

신라말기 풍수의 대가인 도선이 참선하여 득도한 곳이라하여 도선굴이라고 하며

암벽에 뚫려 있는 천연동굴로 큰 구멍 이라는 뜻으로 대혈(大穴)이라고도 한다.

 

고려 충신 야은 길재 선생이 대혈사와 이 굴 아래를소요하며 도학에 전념하기도 했으며

임진왜란 때는 인근 향인(鄕人이) 난을 피해 암벽의 틈에 기어 오르는 칡넝쿨을 부여잡고 이 굴에 들어와

세류폭포의 물을 긴 막대로 받아 먹으며 피난했으니 그 연 인원이 100여명에 달했다하며,

현재의 통로는 1937년경 선산군 구미면에서 개통한 것이며

굴 내부는 길이 7.2m, 높이 4,5m, 너비 4,8m 정도 된다. (안내표지문)

 

 

우와~ 철고리로 만든 울타리(?)

꼭 이걸 잡고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신발 바닥이 닿는 곳은 모두 바위인데

아주  미끄럽고 내려올 땐 미끄러져서 넘어지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도선굴 올라가는 길이 가파른 낭떠러지에 있지만

그리 많이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돌 그리고 바위~

 

 

 

 

 

철고리로 된 울타리 

 

 

 

도선굴 내부엔 촛불도 있고

 

 

도선굴 내부엔 향도 피워 놓았다.

  

 

 

도선굴에서 내려오다가 보이는 해운사는 

하산하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려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