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도립공원의 케이블카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금오산 관광호텔이 있고 바로 그 위의 지점에서
해운사 절 옆에까지 운행되고 있다. (타는시간 10분)
금오산(977m)은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고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으로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어 산세가 가파르고 산전체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졌다.
고려시대에는 중국의 숭산과 비겨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이라 불리었다.
예로부터 영남8경의 하나로, 1970년 6월 이 산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관광시설이 갖추어졌다.
금오산의 명소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북쪽 중턱에 높이 38 m의 명금폭포, 도선굴,
마애불입상, 금오산성이있다. 사찰은 산정 부근에 약사암이 있고, 신라의 승려 도선이 세웠다는 해운사가 있다.
예천 회룡포를 출발한 우리 일행은 구미 금오산도립공원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메뉴는 산채비빔밥,우거지 된장찌게, 배추김치, 깍두기, 콩장, 어묵조림, 마늘장아찌 등등
맵거나 짜지 않아서 맛도 좋았고, 탄수화물 적게 먹어야 살 안찐다고 해서
공기밥 절반 들어내고 비볐더니 양도 적당, 경상도 음식 맛 없다고 누가 그랬나요???
종업원들도 무척 친절하다.
금오산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에 있는 넓은 공원에서 멋진 여인들~
금오산 도립공원엔 나무벤치 보다는
이런 자연스러운의 돌로 된 받침대가 많이 있어 외관상 보기도 좋고
관리하기도 손쉽고, 앉아 놀기도 편할것 같았다.
안세훈 가이드의에 의하면 주차장 앞에 있는 새까만 돌의자는
여름엔 무척 뜨거워서 잘하면 엉덩이 화상 입는다고...ㅋㅋ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 ... 아~님은 갔습니다...
벚꽃은 이미 다 떠나가고 없고
그래서 나무색이 붉으스레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1997년9월5일 박정희대통령이 이 금오산 대혜폭포에 도착하자 깨어진 병조각과 휴지가
널려 있는 것을 보고 "자! 우리 청소 작업부터하지" 라고 말하면서 바위틈에 박힌 유리병 조각을 일일이 주웠다.
이것이 자연보호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안내표지판)
케이블카 왕복요금 1인 7000원
이 블로그 주인도 탑승권 잊어 먹을 까봐 손에 꼭 쥐고 있다.
케이블카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
이 표는 왕복이라 잊어 버리면 산에서 못내려 온다고 하길래다들 손에 꼭 쥐고 있는데
순자언니는 양손으로 꼭 붙들고 있다
거울속에 비친 그녀
엘리베이터 아닌 케이블카 탔시유~
산도 깊고 골짜기도 깊으나 물은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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