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룡포- 제1 뾰뿅다리~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회룡포는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지보면 마산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6호로 지정되어 있다.

             

             드라마 "가을동화" 의 촬영지로 준서와 은서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곳이고

        여행작가 100명이 추천한 최고의 여행지라고 한다.

 

 

제1 뿅뿅다리

 회룡포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길목은

폭이 80m에 수면에서15m 정도 높이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치면

정말 섬이 아닌 섬이 되어 오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제1뿅뿅다리의 바닥은 은빛드보라가 어릴적에 많이 봤던 공사판에서

바닥판으로 사용하던 철판을 연상하면 별로 운치가 없을것 같지만

실재 건너보면 약간 출렁출렁 거려서 정말 재미가 있었다.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시간이 있다면 몇 차례 왔다가고 싶었지만

일등으로 주차장에 도착해서 은빛드보라를 기다릴 왕언니를 생각해서 꾹 참았다. ㅋㅋ

 

 

 

제2 뿅뿅다리를 지나서 회룡포 마을을 향해 가는 강변길에 있는 오토바이 정거장.

 

아마도 관광객들이 이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수 있게 마련된것 같은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오토바이 타는 손님도 없고(ㅋㅋ),

들판엔 일하는 농부도 볼 수 없었다(ㅎㅎ)

예천에선 정말 조용하고 깨끗한 농촌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여행은 진짜루 좋은 것이여~~~

 

 

이정표

우리 일행은 좌측의 제1 뿅뿅다리를 지나서 회룡포 안쪽마을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여~

 

 

 

제1 뿅뿅다리 넘어 우측이 버스 주차장이다.

 

 

강물이 없어서 맨 모래만 가득한 강변 ~

 

 

 

회룡포 강변 내려와서

제1뿅뿅다리쪽으로 가기전 내려온 길을 바라보며...

 

 

 

 

회룡포가 있는 곳이 용궁면이고 예천군의 특산물은 "토끼간 빵"

이것도 한국인이 죽기전에 꼭 먹어할 빵이라고 하니

 

사진도 안 찍었고 토끼간 빵도 못 먹어봤는데..

은빛드보라 어찌 할거나?

 

 

우리 일행은 10시48분 회룡포 주차장에 도착하여

비룡산 등산을 시작으로 장안사와 회룡전망대, 제 2뿅뿅다리. 강변길 따라 걷다가

 제1뿅뿅다리를 건너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상례씨가 직접 만든 쑥떡은 크기도 거의 똑 깥고 맛도 무척 좋았다.

승란씨가 준비해 온 과일도 맛나고, 커피도 짱~ 

배도 적당히 부르고 관광버스도 연식이 얼마 안된건지 

좌석도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다.

 

구미 금오산을 향해 12시 36분에 주차장을 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