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수) 흐림
혹시나 오늘은 맑은 날을 맞으려나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나 흐리고 바람 부는 타이베이의 날씨가 야속했다. 그러나 먹고사는 것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식탐 많은 은빛드보라에겐 즐거운 아침 식사 시간이다. 오늘 조식은 4층 식당에 도전! 웨스턴 뷔페라고 해놓고는 메뉴는 1층 식당이랑 거의 비슷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투숙객들로 붐비지 않은 건 좋은 일인데 식당 안이 좀 춥고 썰렁했다. 편안하고 무난한 분위기는 야자나무도 있고 산타클로스도 있는 1층 식당이 더 나은 것 같았다. 대만의 음식은 향이 강하지 않고 간도 세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중부지방 타이중엘 한번 가보고 싶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식당으로 내려가면서 1층 식당의 모습을 찰칵찰칵~
엘리베이터에 걸려 있던 식당 홍보물
4층 식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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