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월). 2008년
여섯째 날: 퀸스타운--> 밀포드사운드--> 퀸스타운
04:40 모닝콜
05:20 아침식사(☆)
06:00 출발
08:00 테아나우(Te Anau)마을 휴게소 도착 : 테아나우 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의 중심지이다.
인구는 약 3,000명 정도이며 관광 성수기인 여름에는 약 10,000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뉴질랜드는 태아나우 호수가 가장 크며, 성직자 부인의 부정이 있었다는 전설로 인해 지금도 이 호수 물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와카티푸 호수가 두 번째로 크다고 했는데 아마도 남 섬만을 볼 때 맞는 말이고
뉴질랜드라고 했을 때는 세 번째로 크다는 말이 맞다. 로토루아가 두 번째로 큰 호수이기 때문이다.
08:20 반지의 제왕 촬영지 도착: 귀신나무 대면: 셋트가 아닌 실물이었구나!!!
0825 거울 호수(Mirror Lake) 도착: 크라이스터처치를 출발하여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에 있다.
맑은 수면에 주변의 풍경(산이나 나무, 팻말, 호수 바닥의 이끼)을 거울처럼 비춰주고 있었다.
그래서 이름이 거울 호수다. 물이 무척 맑았다.
09:40 피요르드 국립공원 입구 도착
피요르드랜드(Fiordland) 국립공원: 피요르드란 빙하에 의해 깎여진 아름다운 해안선이이며,
노르웨이와 더불어 이곳 밀포드사운드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알고는 있었는데 실재로 보니
뉴질랜드 최고 국립공원답게 웅장하였고 깎아지른 듯한 산 위에서 빙하가 녹은 물이 폭포수가 되어
수 백 미터 아래 계곡 아래로 흐르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와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을 다녀온 친구가 별로 볼 것도 없더라고 하길래 원래 인터넷이나 사진으로 볼 때가 더 멋있으니까
친구 말도 맞을 것이라고 짐작 했는데 그건 완전히 헛방이다.
직접 보지는 못하였으나 Fiordland의 기점이 되는 테아나우(Te Anau)에서 시작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산로”로 손꼽히는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과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우트풀 사운드(Doubtful Sound)까지가
뉴질랜드 남 섬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10:10 빙하 녹은 물 계곡에서 그냥 떠서 마시고, 물병 들고 기념촬영.
추워서 후들후들 떨리는데 찬가운 계곡물 떠서 마셔보니 정말 그 어떤 잡스런 맛이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청정한 생수의 맛 그 자체이다. 가슴속 까지 시원해지는 물맛이다. 위하여 ♬ ♪
11:00 밀포드 해븐 유랍선 승선: 배 안에서 생전 처음 보는 피요르드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원두커피도 마시며 이런 저런 수다도 떨며 재미는 있었으나 라이언 마운틴과 마이터 피크 봉을 보지 못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안내 방송을 했을 터인데 못 알아들으니 무슨 소용?) 그
래도 높~~~은 산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만년설이 녹은 물)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스털링 폭포(맞으면 10년 젊어지는)는 눈도장 확실하게 찍었고, 기이한 모양의 절벽과 웅장하게 솟은 높은
산들은 오직 피요르드 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오래오래 기억 될 것이다.
라이언 마운틴(Mt. Lion): 마이트 봉 반대쪽에 자리 잡은 산으로 마치 사자가 사냥을 하기위해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사자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정식 이름은 킴벌리 산이다.
마이터 피크(Mitre Peak)는 해수면에서 곧장 1710m 솟아 오른 봉우리로서 밀포드사운드의 절정이라고 한다.
이 봉우리는 바다에서 수직으로 솟아 오른 산들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 중의 하나이며
주교관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렇게 이름 붙어 졌으며,
이 봉우리 아래 부분의 물 깊이는 피요르드 지역 중 가장 깊은 265m라고 한다.
11:20 유람선에서 중식: 농협김치, 순창 고추장, 샐러드, 새우 찜, 아이스크림(☆☆☆)
11:40 아쉬움 안고 유람선 하선
14:15 호머터널 지날 때 사진 촬영.
호머라는 개인이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드릴을 사용하지 않고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다가 사망하고,
이후에 정부가 공사를 맡아서 완성 하였다고 한다.
긴급 상황 시 겨우 이용 할 수 있는 갓길이 있으며, 편도 1차선이라서 신호를 꼭 지켜야...
17:10 쇼핑센터 방문: 약방 방문
17:40 저녁 식사 : 샐러드, 양고기 그릴구이, 쇠고기 스테이크, 밥, 된장국, 김치(☆☆☆)
18:00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 향해 출발
뉴질랜드 밀퍼드 사운드 New Zealand, Milford Sound
피오르드와 빙하가 빚은 자연의 파노라마/580m 서던랜드 폭포, 퀸스타운
지구의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대자연이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남섬의 서든 알프스 지역은
피오르드와 빙하가 만들어 낸 신비로운 자연이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은 산 자체도 뛰어나게 아름답지만 산을 오르는 길 또한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로 알려져 있다.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있는 밀퍼드 사운드는 신비로운 만년설산과 호수, 계곡, 숲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이다.
여행자들은 54㎞의 산길을 3박4일 동안 완주하며 태고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는 숲속에서 마음껏 삼림욕을 한다.
그리고 울창한 정글을 지나 빙하호수를 건너고, 다시 깊은 계곡과 강을 건너 말년설산과 조우하게 된다.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580m의 서던랜드 폭포와 배를 타고 나오는 피오르드는 서든 알프스의 하이라이트다.
밀퍼드 사운드가 있는 남섬은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이외에도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많다.
여왕의 도시로 불리는 퀸스타운을 중심으로 거대한 호수와 설산이 멋지게 도시를 감싸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과 우리나라 영화 ‘남극일기’를 이곳에서 찍었을 만큼 자연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곳이다.
[출처]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TOP 6~10위 ( 태국 코피피섬 , 아이슬랜드 빙하지대 , 뉴질랜드 밀퍼드사운드 , 네팔 히말라야 , 추천 해외여행 , 추천여행지 )|작성자 Louie
테아나우(Te Anau) 호수
퀸스타운을 출발하여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에 있다.
테아나우(Te Anau)
테아나우(Te Anau) 호수
테아나우(Te Anau) 호수
거울 호수(Mirror Lake)
반지의 제왕 촬영지의 귀신나무!
반지의 제왕 촬영지의 귀신나무!
배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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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르드랜드(Fiordland)국립공원
나무도 풀도 온통 얼음으로 옷을 입고 있다.
그래도 봄이되면 파란 새싹이 돋아나서 푸르름을 자랑할거다
정말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는 기기묘묘하기만 하다.
나무도 풀도 다 서리가 내린것 처럼 살짝 얼었다.
만년설이 녹은 계곡의 물맛은
그야말로 완전 청정 무공해 생수 그 자체이다 .
위하여 ♬ ♪
밀포드해븐 유람선 선착장
관광버스들이 관광객들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주차장
이 유람선 타고 밀포드 사운드를 관광~
호머터널
호머라는 개인이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드릴을 사용하지 않고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다가 사망하였고,
이 후에 정부가 공사를 맡아서 완성 하였다고 한다
호머터널 부근 주차장에서
식사중인 새
호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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