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네팔/네팔 2010년

카트만두에서 시작합니다.(인도,네팔 여행)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0. 11. 7.

 

 10월25일(월) 1 day 

 일정: 인천공항-->네팔 입국--> 카트만두관광

         스와얌부나트사원. 카트만두시내 조망.하누만도카.쿠마리사원.달발광장.

네팔 민속공연 관람

 

          04:35 집에서 출발.

          세자씨와 함께 경비실 앞에서 만나서 Go~ Go~~~

 인도여행 상품을 예약한 후 두 달 가까이 준비할 시간이 충분이 있었으나,

 열사흘 동안 집을 비우게 되어서 이것저것 정리를 하다 보니 밤 12시가 넘었고

 어젯밤엔 설레는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잤음으로

 어께도 아프고 또 편도선이 부었는지 침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목이 많이 아프지만

 마음만은 날아갈 듯이 가볍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네팔&인도 여행의 불안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나를 지켜 주실 것을 믿고내 영혼의 반석이신 주님의 사랑 위에 굳게 서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다.

                   아직 날이 밝지 않아서 어둡고 날씨도 제법 쌀쌀하다.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있는 범계역 까지는 남편이 픽업했다.

 

05:00  인천공항行 버스에 탑승(요금12,000원)

05:45  인천공항 도착. 빈속에 버스를 타서 그런지 멀미를 했다. 더 오래 차를 탔다면 아마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다 싶다. 

           하나투어 인솔자 미팅. 인솔자는 2007년 남편과 함께간 서유럽여행의 가이드와 동일 인물이었다.

           同名異人이길 바라던 나의 꿈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수하물 부치고. 마일리지 적립.

08:10  7번 게이트에서 탑승.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공항 안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세자씨의 친구 해옥씨와는 처음 만남이지만 우린 금방 친해져서 한바탕 수다를 떨고나서,

           내가 집에서 준비해간 약식과 과일(사과,배)로 요기를 했다.

           잠도 설치고  아침도 먹지 못했음으로 그 맛이 꿀맛이었다.

08:45  인천공항 이륙. 안개가 많이 끼고 흐린 날씨지만 우리가 탄 비행기는 그  큰덩치와 무게에도 불구하고

           공중으로 사뿐하게 날아 올랐다. ..

           세계의 지붕 네팔을 향해 아싸 가오리~~~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늘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를 생각하심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를 지키심을 늘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늘 느끼게 하소서... 기도하며, 마음속으로 찬양했다

 

            12:10  네팔 카투만두 공항도착.

  WITHOUT VISA 카운터에 줄서서 여권과 비자신청서, 사진 한장, 비자피(US 25), 입국신고서를 내고

  입국비자를 받은 후 아래층으로 내려가 수하물 찾고 공항 밖으로 나갔다.

           

          13:40  주차장에 대기 중인 전용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35인승 인데  낡았고, 의자 사이의 간격도 무척 좁다.

  차창에 붙은 선풍기를 보고 모두 놀란다.  허극!!! 이런 더위에 이 차가 에어콘 안 들어오는것 아닌가 하고..

  그러나 에어콘은 시원하고 빵빵하게 잘 들어왔고, 버스 이동 시간이 많은데 고장이 안나길 바랄 뿐이다.

  날씨는 무척 맑지만 덥다. 습도가 많지 않고 공해도 별로 없는지 공항 주변의 공기는 상쾌하고 햇볕은

                          눈부시게 밝았다.

            

  로컬가이드 어제이는 바라나시 출신으로 델리에 거주하며 10년 전 한구에 와서 한국말을 배웠다고 하는데,

  한국 사람처럼 한국말을 잘한다. 종교는 흰두교 나이는 34세. 첫인상은 좀 느끼하였다...

  

  인솔자인 김미영B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 두 양반이 합작으로 1인당 40 $ 씩을 착취했다.

  명목은 간식비(생수,과자, 바나나)지만 인도에서의 한국돈 50,000 정도이면 엄청난 가치의 금액이다.

  그러나 이런걸 따지면 로컬가이드나 인솔자가 싫어하고 여행 중 서로가 계속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불편한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다.

 

  먹을 물 갖고 왔다면서 반대하는 세자씨를 설득해서 어제이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한국에 돌아가서 하나투어에 평촌점에 정식으로 항의해서 확 잘라버릴까도 생각해봤으나,

  김미영B는 프리렌서가 아니고 정규직이기 떄문에

   (서유럽여행 때 자기가 입사 시험치른 얘기 침튀기면서 한걸 들은 기억이 있음))

  남의 밥줄 자르고나면 나도 마음이 편할것 같지 않아 참고 넘어가기로 했다.

 

      

 네팔 국기

 

세계에서 사각형이  아닌 유일한 국기이다. 삼각형 2개를 포개 놓은 형태에 테두리 선은 진한 파랑이며, 빨강 바탕에

하얀 초승달과 태양이 있다. 파랑은 세계를, 빨강은 행운을, 12개의 광선이 뻗쳐 나오는 달은 왕실과 평화를,

태양은 재상 일가와 힘을 나타내며, 달과 태양은 이 나라가 흰두교 국가임을 나타내는 의미로 해석 하기도 한다.

 

      정식 이름은 Kingdom of Nepal. 네팔어로는 Nepāl Adhirājya.

         공식명칭 : 네팔왕국(Kingdom of Nepal)

         인구 : 28,196,000

         면적 : 147,181㎢

         수도 : 카트만두 (카트=나무를 의미하고 만두=집이란 뜻이다)

         주요도시: 포카라, 발간지, 비라트나갈, 네팔간지

         정체·의회형태 입헌군주제

         국가원수/정부수반 : 국왕/총리

         종교: 종교 : 전체 인구 중 힌두교 86%, 불교 8%, 이슬람교 4% 를 차지한다

         공식 언어 : 네팔어

        독립년월일 : 1768
         화폐단위 : 네팔루피(Nepalese rupee/NRs)

         기후:  네팔의 기후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4계절로 나누어진다.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가을인 

                   9월말~12월로 이 기간에는 맑은 날씨로 전망도 좋고 트레킹 하기에도 최적의 날씨가 계속된다.

                   겨울인 12~2월도 비교적 좋은 날씨를 보이지만 추위에 대비한 두꺼운 복장을 준비해야 하며

                   여름철인 7~ 8월은 본격적인 우기이지만 비는 매일 한 두 차례 적당량이 온다.   

                  *겨울(12월-2월) *여름(3월-5월)  *몬순(6월-8월) *가을(10월-11월)트레킹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Nepal은 아시아 남부 내륙에 자리 잡은 나라.

        북쪽으로는 중국의 시짱 자치구[西藏自治區]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히말라야 산맥 정상이 공동 국경으로 되어 있다.

        동쪽·남쪽·서쪽 경계는 인도 국경과 접해 있다. 동남쪽에서 서북쪽까지 800km, 북쪽에서 남쪽으로는 140∼240km로

        뻗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험한 산악 지대가 몇 군데 있다. 오랜 동안 지형조건에서 빚어진 고립성과 스스로 초래한 

        폐쇄성이 지속되어 세계에서 가장 개발이 안된 나라로 손꼽힌다. 면적 147,181㎢, 인구 24,172,000(2003 추계).

          (자료출처: daum 백과사전)
 

                                                                                      

 

 

 네팔 카트만두 트리뷰반공항에서 줄을 서서 입국절차를 밟고 있다.

 

카트만두의 하늘은 맑고 푸르고 높다

 

카트만두 공항에서 "스와얌부나트 사원" 가는 길의 풍경

 

 

 

 

 

    오토바이 부대

 

 

 

 나무와 전깃줄

 

 

 

길가의 이름 모를 사원

 

 지붕 위의 나무

 

주택들...

 

 상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