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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네팔 2010년

스와얌부나트사원(카트만두/네팔)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0. 11. 8.

 

 

10월25일(월) 1 day 

일  정:  인천공항-->카트만두

          관광지 : 스와얌부나트사원

 

공항 주차장에서 출발한 우리 의 전용처량은 야가간 낡았지만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언덕길을 잘도 올라가서

우리 일행을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사원으로 실어다 주었다.

            

            성질 못된 원숭이가 살고 있는  일명 원숭이 사원이라더니 정말 원숭이도 많고

          무엇보다 코 끝에 와닿는 공기가 너무나 역겨워서 속이 다 뒤집어지는것 같았다.

 

스와얌부나트사원 입구

 

 

오색기

 

 

 

 

원숭이 가족

 

사원 중심에있는 기념품가게

 

기념품가게

내일 가는 포카라의 히말라야 일출이 정말 기대가 된다.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에서 일출을 맞으리라...

 

개팔자가 상팔자

 

개와 비둘기 그리고 쓰레기와 향을 태우는 냄새, 불에 뭔가를 태워서 연기가 자욱하여서

앞이 안보일 지경이었다

 

 

 

스와얌부나트사원에서 내려다보는 카트만두 시내 전경

 

 

 

 

 

 

 

 

나무로 울창한 숲을 뚫고 원뿔형 지붕을 이룬 황금탑이 솟아오른

스와얌부나트 스투파(사리탑)은 카트만두 밸리에 모셔진 모든 사원들 중에서도 고풍적이고,

불가사의한 탑이다.

 

 

신에게 꽃을 바치고 점을 친다고 하는데 주변이 몹시 지저분하였다

 터키에서 본 이슬람 사원은 무척 깨끗하여서 신도들이 사원안에서 기도를 한 후에는 앉아서 쉬기도 하던데...

머리도 아프고  차 멀미를 하는것 처럼 속이 울렁거렸다.

벵기 안에서 잠을 자지 않은 탓이려니 해본다

 

 

 

 

 

오래된 목조 건물이 많은 것은 기후가 좋아서 나무가 잘자라고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많이 사용한것 같다

 

 

스와얌부나트사원에 대한 각종 전설의 수집품들(15세기의 Swayambhu Purana)은 과거 부처에 의해 심겨져

카트만두 밸리를 뒤덮고 있었던 호수에서 피어난 기적의 연꽃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연꽃은 찬란한 빛을 뿜어내었고 그리하여 이곳의 이름은 '스스로 창조된' 또는 '스스로 존재하는'을

뜻하는 스와얌부(Swayambhu)가 되었다고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야훼 하나님만이 스스로 존재하는, 오직 유일하신  창조주이심을 믿는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불교 국가는 절대로 여행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은적이 있다.

그러나 나는 불교 국가나 그외 다른 雜神을 섬기는 나라를 여행하면서 더 많이 기도로 준비하게 되었고,

오히려 주님의 은총을 더욱 가까이서 실감하며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내 영혼에 온종일 머무시는 성령하나님을 체험하며 감사와 찬송과 모든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그래서 불교 국가를 여행하는 것도 그저 먹고 놀고 돌아다니는 그러한

의미없는 여행이 결코 아닌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