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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라하 2017년

올드타운 브리지타워 전망대에 올라~(카를교 교탑)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7. 11. 26.


카르 교탑 전망대{올드타운 브리지 타워 전망대}

구시가지에서 프라하 성 방향으로 카를교가  제일 처음 시작되는 교탑 문을 지나면

왼쪽으로 아주 작고 허름한 입구가 있다.

이 쪽문으로 들어가서  아주 좁은 계단을 좀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서 벽 창문으로 통해 밖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무척 분답스럽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카를교 풍경이다.

이 카를교 교탑은 그다지 높지 않아서 올라가기 힘들진 않다.


 빨강,노랑, 파랑 등 원색을 좋아하는 은빛드보라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왼쪽의 노랗게 물든 나무와 짙푸른 블타바 강물인데

동유럽 패키지여행 때는 느껴보지 못한 카를교의 멋진 풍경이다(위에서 보니까잉~)

올드타운 브리지타워 전망대가 있는 탑

카를교의 양쪽 끝에 있는  두 개의 탑 중에 하나인 이 탑은 구시가지 쪽에 있는 것이고

카르교를 건너서 서쪽(프라하 성)에 있는 탑은 레서타운 브릿지타워라고한다.


올드타운 브리지타워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작은 쪽문이 하나 있는데

정말 작고 엉성해서 이곳이 출입구란 생각이 안 들었고 안내 입간판 없었지만 용케 찾았다~

나선형의 가파르고 좁다란 계단을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계단을 올라가면서 벽에 뚫린 작은 창으로 카를교와

블타바 강 저편 프라하 성의 모습을 보면서 창문의 창살을 피해서 사진도 찍으면서 올라갔다.

재미있고 신나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블타바 강가의 가을 풍경과

 위에서 내려다 보는 멋진 교회 첨탑과 벽돌색 지붕의

아기자기하면서 우아하고 고풍스런 프라하의 전경이 참 아름다웠다.


 구시가지 교탑 (Old Town Bridge Tower)

  1357년 카를 4세에 의해서 카를교와 함께 고딕 양식으로 세워졌다.

아치형의 문은 체코 왕의 승리를 상징적으로 의미하지만 옛날에는 격자 무늬의 철문이 있어서

적의 침입을 막는 방어적인 역활도 했으며 통행료를 받는 역할도 했다.

현재는 카를교를 내려다보고 프라하 성을 바라보는 전망대로 오픈하고 있다.

가는길: 도보, 구시가지 광장에서 클레멘티눔(국립 박물관) 방향으로 프라하 성 가는 길,

구시가지 광장에서 도보 10분 (출처:다음백과)






위  두 분은 성 보이테흐, 성 지그문트

                                                        가운데 성 미트(성 비투스), 왼쪽엔 카를4세  오른쪽엔 바츨라프 4세

                                                                   아래의  보헤미아의 문장들~



올드타운 브리지 타워 전망대

엉성하고 작은 쪽문을 들어가니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일단 지하로 내려가 봤더니 자그마한 전시실이 있었다.

패키지여행이라면  모조리 빠지지않고 기록했을 것이나

예쁜딸과 같이 다니는것 넘 좋아 메모 안해서 뭐 였는지는 기억이 안남~




계단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고 우측엔 기념품가게도 있음다





카를교 교탑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사람 별것 아니제~ 소매치기도 겁 안나고..ㅋㅋㅋ


괜히 자신감이 생기고 가슴이 확 트이는것 같았다.

그래서 전망대란 전망대는 모두 올라가 보려고 맘 먹었는지도 모른다






























올드타운 브리지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픙경

조그마한 광장의 청동상 앞에  관광객들이 몰려있다.

이 동상의 주인공은 보헤미아 왕국의 군주이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던 카를 4세라고 한다. 

내려가면 인사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