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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스페인 2010년

◎ 몬세라토 수도원 & 세고비아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0. 4. 17.

몬세라트 수도원은 원래 우리 팀의 예정 일정에는 없었는데 확정 일정에서 추가된 곳이며 바르셀로나의 근교에 있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에 위에 있는 수도원이다.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기도하고 천길만길 낭떠러지 위를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면 소원을 들어준다는검은 성모마리아가 유리관 속에 갇혀있고 80명의 남자 수사들이 살고 있다.

관광 버스 가득 콩나물 싣듯이 여행객을 싣고 올라갈 때에 등에서 식은 땀이날 정도로 겁이 나고 두려운 것은 내려올 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 많이 싣고 내리막길 내려갈 땐 브레이크 잘 안 잡힐까 봐 무서버여~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고 (휴우~) 위험 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누구든지 바로셀로나에 가면 꼭 몬세라트 수도원엘 들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교회당은 수도원 옆에 있는데 그곳에 검은 성모마리아가 모셔져 있고 사진 촬영은 금지고 우리 일행은 검은 성모마리아를 보기 위해 교회 옆면을 통해 들어가서.... 자연을 사랑한 가우디가 자주 찾은 곳이라고 하네요~~

바르셀로나 최고의 스타 가이드 전선하 님 ~   순산하세요~~~~

 

 몬세라트수도원 가는 길의 주택가 

 

여기서부터 버스가 등산을 시작합니다.  왼쪽 맨 아래  버스 보이죠?

 

 

아찔 하네요!

 

 

 

 

 

 

 

 

 

 

 

 

 

 

 

 

 

 

 

 

 

스페인의 아름다운 도시 세고비아~


알카사르성(외관)
월트 디즈니의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되었고 세고비아의 역사를 전하는 건축물이자 이사벨 여왕의 즉위식과 펠리페 2세의 결혼식이 거행된 곳으로 유명하다

 

 

 

 로마수도교
유럽에 있는 로마수도교 중에 가장 아름답다. 로마인들이 거주하였고 제국의 존속을 위해 수로를 건설하였던 것이 남아 있는 것이다.  2000년 전에 식민도시의 식수 문제를 중요시한 행정가가 있었고, 그 옛날에 깨끗한 물을 마음 놓고 쓰기 위해 이런 방대한 구조물을 지을 수 있는 재력과 기술을 가진 로마제국의 저력에 감탄할 밖에... 또 시멘트가 없던 시대에 지어진 수도교가 2000년을 지난 지금까지도 식수 운반로로 쓰일 만큼 견고하다고.

길이가 728m 높이가 29m이고 아치가 100여 개라고 한다.

부리의 집
유대인을 욕하는 사람이 많아서 벽면을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만들어서 경고를 하였다는 집

 

 

 세고비아의 영웅
1921년 까르로스 5세 황제에 대항해서 싸운 영웅 실패했지만  사후 400주년을 기념하는 동상

 

 

세고비아 마요르광장

 

 

 세고비아 구시가지  길바닥

 

 구시가지 가로등

 

 세고비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