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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인도 2010년

♤ 델리 관광 : 연꽃사원, 라지가트, 인디아게이트(델리/인도)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0. 11. 14.

 


11월 3일(수) 2010년

day 10

일   정:  델리(21:30/침대열차)-->부사월
관광지:  바하이사원(연꽃사원), 라지가트, 인도게이트

◎ 델리
야무나 강의 평원에 발달한 델리는 인도의 수도이자 인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델리는 올드델리와 뉴델리로 나뉘어 있다. 올드델리는 17-19C 동안 인도의 수도였으며, 뉴델리는 영국에 의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도시이다. 북인도에 속하는 델리는 힌두 문화와 이슬람 문화의 두 문화가 양립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문화의 색채가 강해 사람들이 가난한 현실을 떠나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추구하며 살고 있다. 뉴델리는 25주 7 직할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12년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델리, 자이푸르 아그라를 잇는 황금의 삼각형의 북쪽 정점이다.

 바하이 연꽃 사원(BAHAI TEMPLE)
중동 지역의 국가인 바하이에서 19세기에 만들어진 신앙운동으로서 말 그대로 어떠한 종교적인 명분보다는 인간이 지닌 원초적인 감성과 이성에 더 주안점을 두고 포교하는 종교 단체로서 , 1844년 종교의 나라 인도에 들어온 후에 조용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신흥종교이다. 그 영향은 델리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 연꽃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사원 때문이고, 연꽃 모양을 기초로 27 에이커에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도 이 모양을 기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라지가트 
라지가트의 입구는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입구를 지나 잘 정리된 잔디를 지나 10분정도 걸어가면,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의 화장터가 나온다. 1948년 1월30일에 극우파 힌두 청년에게 암살당한 간디의 유해를 화장한 곳으로 중앙에는 검은색 대리석에 간디가 남긴 마지막말이라는 '헤이 람(오 신이여!)'가 새겨져 있다. 그 앞에는 향을 놓을 수 있는 단을 마련해 놓고있다.

 인디아게이트 
제1차 세계 대전에 참가했던 인도 군인들을 위한 위령탑인 인디아 게이트는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뉴델리의 중앙 교차로에 세워져있으며, 얼핏 보기에는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킨다. 크기는 42미터의 높이로 서있으며, 내외 벽에는 전쟁에서 희생된 8만50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앞의 광장에는 밤에 화려하게 조명을 장식해 놓아 많은 시민들이 이 광장에서 인디아게이트의 야경과 불꽃놀이 등을 즐기는 시민의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간디 기념 박물관은 일정에 없다.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간디에 관한 자료, 유품, 사진, 도서가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항상 민중에 둘러싸여 있는 때로는 고독하고, 고뇌하는 간디의 표정이 인상적이며, 최후의 순간에 입고 있던 검소한 의복이 진한 감동을 준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북쪽으로는 네루 집안의 3대(네루, 산자이 간디, 인드라 간디)의 화장터인 샨티바나가 있으며, 더 북쪽으로는 제2대 수상의 화장터인 비자이가트가 있다. ..은빛드보라는 박물관에 입장하는 것 정말 좋아하는데.. 이 이잉

바하이 연꽃 사원  입구 정원

 

 바흐이 사원 명패

 

연꽃사원 관광 후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의 화장터 라지가트 정문

 

라지가트 들어가는 입구

 

라지가트를 지키고있는 경찰 오빠!

 

인디아게이트로 이동하고 있네요...

 

디아게이트

 

넓은 잔디밭은 델리 시민들의 소풍 장소로도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