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화) 2010년
day 9
일 정: 자이푸르
관광지 : 암베르성, 잔타르만타르, 하와마할
05:30 모닝콜
06:30 조식
07:25 호텔 출발. 암베르성 향해
07:45 주차장 도착
10:45 암베르성 출발
10:50 잔타르만타르, 하와마할(바람의 궁전), 대리석 상점 쇼핑
13:30 중식 후 자유시간
16:30 자이푸르 시티투어
20:00 저녁식사 후 투숙
자이푸르(Jaipur. Pink City)
자이푸르는 인구 약 145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라자스탄(Rajasthan)주의 주도로 현재는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이며, 교통의 요지이다. 이 도시는 1727년 암베르(Amber)의 통치자였던 사와이 자이 싱(Swai Jai Singh II, 1693-1743)이 건설한 성벽도시로 자이푸르는 '자이왕의 성'이라는 뜻이다. 그 당시는 무굴제국의 황제 아우랑제브(Auranzeb)가 죽고 무굴제국이 쇠퇴하는 시기였다. 자이 싱(Jai Singh)은 정사를 멀리하고 아메르(Amer) 건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점점 늘어만 가는 아메르 백성이 거주할 안전한 곳을 찾는 그의 고민은 자이푸르 건설로 귀착되었다. 자이푸르는 인도 최초의 계획도시이며, 벵갈제국의 총명한 건축가 비다드하르 바타챠르야(Vidyadhar Bhattacharya)가 이 도시를 설계하게 되었다. 그는 건축에 대한 고대 힌두교의 연구서, 실파 샤스타(Shilpa Shasta, Vastu)를 따라서 설계를 했다.
자이푸르는 직선 방사형의 거리와 길과 도로, 가옥과 주요 도로 양편으로 늘어선 일직선의 가게가 9각의 도시 구역으로 정비 되도록 격자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이 도시는 성벽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 밖 정글의 맹수와 외국군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7개의 대문을 가진 성벽으로 둘러 쌓여져 있다.
암베르성(Amber fort in Jaipu)
자이푸르에서 외곽지역 북쪽으로 약 11km 떨어진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다. 1600년에 마하 라자 만 싱(Raja Man Singh)에 의해 세워졌으며, 현재의 모습은 스와이 자이 싱(Swai Jai Sin)에 의해서 18세기에 완성되었다. 이 성은 붉은 사암과 흰대리석을 사용하여 힌두와 이슬람 건축양식이 잘 조화되어 있는 건축물이다.
언덕 위의 성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코끼리를 타고 가거나 짚차를 타고 올라간다. 코끼리는 2명의 관광객이 한 코끼리를 타고 한 5분 정도 언덕을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성 뒤의 층계를 이용해서 손 쉽게 내려올 수 있다.
자이푸르에서 우리팀이 묵은 호탤은 정원을 무척 아름답고 넓게 잘 조성해 놓았다. 오늘 아침에도 안개가 많이 끼었고 공기가 맑고 무척 상쾌하다. 도심은 그렇지 않을것이다.
보석 딱 두개만 빼다가 귀걸이 만들고 싶었다...
하와마할
자이푸르 시내의 혼잡한 거리에 있는 5층 짜리 건물로, 정교한 벌집 모양의 분홍색 사암으로 만든 창문등은 라즈푸트족의 놀라운 예술적 수완을 보여준다. 원래는 왕실 여인들이 도시생활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행렬을 지켜 볼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 지금도 작고 깨진 겉창으로 사람 구경하기가 좋다고 한다. 입구는 뒷쪽에 있을텐데, 로컬가이드 어제이는 보이는게 다~ 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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