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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인도 2010년

♤ 천문대 잔타르만타르와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자이푸르/인도)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0. 11. 13.

11월 2일(화) 2010년
day  9
일   정:  자이푸르
관광지:  잔타르만타르. 하와마할.

잔타르만타르
자이푸르를 세운 자이싱(Sai Sing) 2세는 독학으로 천문학에 깊은 조예와 흥미를 갖은 인물로 1724년에 델리를 시작으로 뉴델리,  바라나시,  웃라민,  미투라에  5개의 천문대를 만들었다. 이곳의 천문대가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18개의 천문대와 적도시계, 해시계는 1940년까지 이용되었으며 정확하다고 한다.

하와마할  
자이푸르 시내의 혼잡한 거리에 있는 5층 짜리 건물로, 정교한 벌집 모양의 분홍색 사암으로 만든 창문 등은 라즈푸트족의 놀라운 예술적 수완을 보여준다. 원래는 왕실 여인들이 도시생활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행렬을 지켜볼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 지금도 작고 깨진 겉창으로 사람 구경하기가 좋다고 한다. 입구는 뒤쪽에 있을 텐데, 로컬가이드 어제이는 보이는 게 다~라고 했다.. 헐 ~아무래도 뻥인 거 같다  

핑크시티 자이푸르에서 잔타르만타르 가는 길의 건물.

 

 

 

 

 

 

 

 

 

 

 

 

 

 

 

 

 

 

 

 

분명  입구는 뒤쪽에 있을 텐데...패키지여행을 나선 은빛드보라는 弱者 중의 弱者입니다. 상인들의 호객 소리와 지나가는 자동차가 질러대는 경음기 소리, 먼지로 무척 혼란스럽다. 우리 팀은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낙타 가죽으로 만든 슬리퍼나 기념품들을 구입하였다. 에누리가 심한 정도가 아니고, 아예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흥정을 해야 할 정도이다. 성질 급해서 밀고 당기며 흥정하는 게  질색인 나는 물가가 싸지만 별로 건진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