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민속 공연 관람은 공연장이나 극장에서 관람한 것이 아니라 석식으로 네팔 전통식을 제공한 자그마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낡은 카펫이 깔린 좁은 계단을 한 층 올라가서 관람하였다. 우리 일행이 올라갔을 때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정면이나 무희들이 잘 보이는 자리는 이미 다 차지하였기 때문에 우리 팀의 좌석은 어쩔 수 없이 한쪽 벽면이 되고 말았다.
우리 좌석이 측면이어서 켐코드로 촬영하기가 어려웠고, 터키나, 스페인처럼 스테이지가 관객의 눈높이보다 높게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웨이트들은 인정사정 없이 돌아다니지요. 실내 공기가 나뻐서인지 목이 몹시 아펐다. 조명도 어두워서 "영 아니올시다" 이지만 그래도 먼 훗날 이 동영상을 보면서 네팔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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