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빠칭코 황제 한창우 회장의 마루한 빠칭코 건물
4 day 12월 30일(금)
일정: 삿포로→오타루→삿포로
11:47 면세품 판매점의 쇼핑을 마친 우리 일행은 전용버스를 타고 오타루를 향했다.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박진석님의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우리의 전용버스가 고속도로를 들어서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바람도 많이 부는지 차창으로 부딪히는 눈송이가 장난이 아니여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내리면 오타루 관광은 망했다 싶었다.
날씨가 눈이 내려도 좀 환하면 좋으련만 안개가 많이 끼여서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자꾸만 안경알을 닦게 만든는 아주 나쁜 날씨이다
12:15 오른쪽으로 동해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반갑다 동해야~ 너는 절대 ㅇ 일본해가 아니여~~~
12:19 식당도착. 일식 정식 (☆☆☆) 식당 규모도 크고 깔끔하다. 이명수구이, 회,튀김,샐러드,밥,된장국,밑반찬
13:25 오타루운하 가까운곳에서 하차. 눈발이 장난이 아니게 휘날린다.
도야의 소화신산에서의 눈보라 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 우산쓰고 미끄럽고...오타루는 삿포로에서 당일로 여행하기 적당한 곳이다. 그래서 우리 일행도 삿포로 시내관광을 마친후
오타루로 가서 점심식사 및 관광을 마치고 다시 어제 묵은 삿포로의 노보텔로 돌아오도록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어젯밤 묵은 삿포로의 노보텔에서 오늘도 묵는다
16:40 유리공예전시장, 오르골전시장, 아이스크림가게, 롤케이크가게, 쵸콜렛 가게, 커피점,
수산물점 등이 모여있는 오타루에서 시간을 보내고 16:40에 주차장으로 집결하기로 하였다
오타루
19 세기 중엽에서 20세기 초에 국내외무역거점지로 발달했고 북쪽의 월가로로 불리는 도시이다당시에 은행과 창고로 지어진 중후한 석조 건물은 현재 레스토랑이나 박물관 등으로 개조되어 예전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및 영화 '러브레터' 및 드라마에서 소개로 유명하다
중식은 일식 정식이다 (☆☆☆)
식당 규모도 크고 깔끔하다. 이명수구이, 새우,연어회,튀김,샐러드,밥,된장국,밑반찬
된장은 좀 짜고 별로 맛은 없지만 우선 뜨겁고
연어랑 양배추 숙주등의 채소도 있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오타루운하
1914년에 착공하여 9년간 공사하여 완공한 운하고 오타루의 상징이다. 20세기 전반 큰 의 짐을
더 작은배에 내리고 그 짐을 다시 운하를 따라 마련되어 있는 창고에 수송하는데 요긴하게 사용되었다고하나
지금은 운송기능을 상실하였고, 좁은 언덕길과, 평온하게 흐르는 옛 운하와 석조 창고 등 화려한 여러형태의
서양식 건물들과 도롤 된 산책로에는 각종종 유적과 63개의 가스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두워지면 유럽의 도시로 착각할 정도로 화려하다고한다. 아마도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오타루운하는
이런 시진을 포샵에서 장난질쳐서 올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러브레터' 촬영장소로 한층 유명해진 곳이다
오타루운하 있는 이곳의 현재 기온은 -0.1도
오타루 오르골당
메르휀 교차지점에 있는 일본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 1012년에 세운 목조 벽돌 구조의 2층 건물로 되어 있다. 창고 외벽은 어둡고
붉은 벽돌로 되었고 정문은 아치형으로 서양식 건물처럼 보여서 이곳이 일본이라는 생각이 안들었다. 창고 내부는 모두 느티나무로
만들어졌으며 19세기 후반의 엔티크 오르골 등을 중심으로 약 1만종의 오르골을 전시 판매한다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가시나무새에서 여주인공 인었던 이영애가 근무했던 오르골 전시장으로 유명하며
3000여 종의 오르골이 전시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다양한 기념품,
각국의 골동품에서 봉제인형 종류까지 모양이나, 음색도 다양. 오타루 지역은 운하를 통해
외국의 문물이 많이 들어온 지역으로 오르골도 그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이 길바닥에 서있는 시계가 15분 마다 수증기를 내뿜는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해서 길을 건너려고 기다릴때 수증기 내뿜었다
아마도 손이 시려서...
오타루 거리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중국인 관광팀
무척 소란스럽고 쇼핑도 많이한다. 중국 자기네 나라 돈 웬만큼 갖고와서는
일본에서 살수 있는것 별로 없을텐데
아마도 모두다 재벌가의 자녀들인가보다.
면세점에서도 구경하다가 이들이 오면 얼른 자리 비켜주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길바닥으로 나오는게 차라리 마음편하였다.
혹시 다~망해가는 사무라이의 후예는 아니신지요?
ㅋㅋㅋ
기타이치가라스 공방(유리공방 거리)
글라스는 일본식 발음으로 가라스라고 발음한다.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은 북해도 grass공방을 말하며
유리제품의 전 공정과 크리스탈로 만들어지는 유리제품을 직적 관람이 가능하다
약 10만 종류가 넘는 유리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제품을 비롯하여 전 세계 유리
공예품을 한 눈에 관람가능하다. 1891년 석유램프를 제조를 위해 시작했으며
오늘날 오타루의 특산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유리접시인데.
한화로 225,000원.. 정말 아름다운 유리공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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