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day 12월31일(토)
일정: 삿포로-->아사히가와공항-->인천공항
05:30 기상
똘똘이와의 이별을 슬퍼하며 떠난 은빛드보라 부부의 북해도여행은 잘 보고, 잘 먹고 잘 쉬었다ㅎㅎㅎ
관광을 다니는 동안도 간간히 똘똘이 생각이났지만 사진 찍으랴 메모하랴 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듯 4박5일 여행일정이 다 끝났다. "죽은사람만 안됐지 산사람은 어떻게라도 산다"는 말이 왜있는지 실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도 살아갈 수 있나보다
유럽처럼 일정이 길지 않고 시차도 없어서 환율만 아니면 일본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07:00 조식. 호텔식(☆☆☆) 어제 아침 먹은 식당보다는 규모가 좀 더크다
07:35 호텔출발우리의 전용버스를 타고 삿포로를 출발하여 2~3시간 이동하여 아사히가와 공항으로가서
2:35 출발 벵기를 타고 15:45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이곳 홋카이도는 기후변화가 심한 곳이어서 눈이 내린다든지 기타 사항으로 공항으로 가는길의
교통이 통제되면 벵기 탑승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출발한다고 한다는데
100% 공감~~
08:50 휴게소 도착 15분 휴식
09:04 휴게소 출발
09:25 국도를 따라가는데 갑자기 안개가 끼고 많은 눈이 쌓여있는게 보였다. 눈을 퍼다 나르는 차가 눈속에
파묻혀 있고 안개도 무척 심하게 끼어 있어 앞이 잘안보여서 차들의 움직임이 느려진걸 알수 있었다.
나를 내려주면 차 끌어 올리는것 구경좀 하고 싶은데..ㅋㅋㅋ
눈을 퍼다가 저지대를 매립 한다고하니 내리는 눈의 양도 엄청 많겠지만 눈으로 매운 땅에서
뭘할까? 궁금해진다
10:00 도로 좌우는 무진장 넓은 들판이 모두 눈에 덮여있다 일행중 누군가가 물어 보았는데
모두 밭이라고하였다. 뭘 심었는지는 알수없지만...
10:30 아사히가와 공항 도착
오늘밤 송구영신예배가 있다. 4박5일 짧은 북해도여행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엔 감사가 넘쳐난다!!!
새해엔 정말 경건한 삶을 살고, 하님의 기쁨이 되며, 성령 충만하여서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
아사히가와공항 가는길은 안개속의 눈길...
눈을 치우는 차량이 눈속에 푸욱 빠져버렀다
눈을 퍼다가 벼랑아래 저지대를 계속 매립해 간다고한다
생각하는 사람
이곳 북해도의 교량을 받히는 기둥은 우리나라처럼 수직으로 되어 있지 않고
비스듬한 사다리꼴로 되어있었다
뒷편의 다리 모양도 특이하다
휴게소의 쓰레기통
주유소
환율탓인지는 몰라도 기름값은 우리나라보다 싸다
하사히가와공항까지는 1.5km남았네요
아사히가와공항 전경
아사히가와공항
아사히가와공항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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