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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바이블아카데미

♤ 하나님 은혜왕국의 건설과 안식(김진섭 교수 )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6. 6. 11.

♤ 하나님 은혜왕국의 건설과 안식(모세오경~김진섭 교수 )

 

사진출처: http://blog.daum.net/jrimhong/15615254

7.2 하나님 은혜왕국 건설과 '안식"
(1) 창조안식
    
ⓐ 하난님:  하나님의 엿새 우주창조 노동은 "일곱 째날의 안식"으로 결론, 왕궁건축의 목적과 결론이 하나님의 안식이다. 안식하다는 동사와(일을 멈추다) 관련되며, 이 날을 복 주시고 성별하신 날로  구약의 안식일, 신약의 주일 및 천국의 영원한 안식에 대한 신학적 자료가 되고 종말론적으로 안식의 영원성을 기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 인간 :  안식일에 주인이신 하나님, 안식일의 복과 성별은 인간을 위해 생겨난 것(막2:27)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안식에 동참하게 된것.여섯째날 지음 받고  노동의 문화적 사명을 받은 인간은 복되고 성별된 일곱째 날의 하나님 창조안식에 동참하므로 먼저 쉬고 그후에 일하며 노동(에덴동산)이 곧 안식(하나님 경배-순종)이라는 창조 규례를 누리는 것이다.

(2) 타락 후 안식을 향한 인간의 신음과 탄식
창조세계의 땅과 인간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으나 인간의 불순종과 교만의 죄는 하나님이 죄인에 대하여 "탄식하시고 그의 마음에 근심하시며"(창6:6) 그 인간이 거하는 땅마저도 죄의 오염과 저주로 탄식하며 신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창 6:5~6,11~12) 그 땅이 6회 강조 됨

(3) 성령님의 중생(거듭납) 사역과 안식의 회복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이 원래 악하므로 더 이상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을 것을(창8:21) 약속하셨다. 성령님이 새마음을 창조하지 않는한 인간자력으로는 파멸이기에 피조물이 다 함게 탄식하며 고통하고 인간은 물론 모든 피조물이  안식을  소망한다

(4) 십계명과 구약 '제7일 안식일' 제도
출애굽 한 달 후 돠착한 신광야에서 부터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건너 여리고 평지에 진을 치고 지킨 유월절 다음날 까지  일용할 양식(만나)을 거두는 노동에도 하나님의 안식의 복이 적용되었다. 엿새 동안 매일 만나가 내리고 7일에는 만나가 내리지 않음, 6일에 갑절을 거두어 놓아도 부패하지 않는 것이 죄와 사망으로  고통하며 신음하는 인생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복된 안식의 원리이며 십계명의 안식일 성수의 정신이다.

(5) 신약 중간시대 '제7일 안식일' 제도   
신구약 중간시대의 문헌인 구약 외경(15권),  구약 위경(65권), 사해사본(쿰란문서),요세푸스 문서(4권),
알렉산드라아의 필로의 저서(42권) 등의 문헌들에 언급된 "7일 안식일"에 대한 연구가 유대인 사회의 종교 양식을 이해하고 예수님이 안식일에도 주인 되시는 그 제도의 근본적인 정신과 그 성취를 이해함에 중요한 열쇄가 된다. 
(
막2:20)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6) 예수님과 안식일
           
구약의 안식일에 금하는 짐은 말린 무화과 1개나 한 모금의 우유보다 더  무거운 것을 짐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안식일에 시장하여 밀밭에서 이삭을 잘라먹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마12:1~12) 이삭을 꺽는 절구질, 밀알을 굴리는 체질, 손으로 부리는 도리깨질, 껍질을 훅 부는 키질의 4중 범죄에 해당된다.    
인류 최초의 명령(창2:16~27)은 생명 과실을 중심한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를 임의로 먹고 영생을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 것이지 선악과를 먹어  정녕 죽는것(영적-육적-영원한 사망)이 아니었다. 모세율법의 613개 명령의 정신은 하나님과의 생명적 교재를 위함이지 기계적, 습관적인 외식과 독선의 율법주의가 아니다.  

(7) 구약의 안식일
에서 신약의 주일로
태초에 하나님이 6일 창조노동-7일 안식하셨다. 이 창조 안식이 시내산과 모압평지의 십계명에서 '제 7일 안식일' 율법으로 제도화 되었고, 구약- 신구약 중간시대-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에 이르기까지는 안식일 성수의 정신은 흐려지고 율법주의의 짐과 멍애로 변질했지만, 참자유와 안식의 그 기본 정신은 안식일에 주인이신 예수님에 의해 새롭게 성취 되었다.  유월절 죽음의 제3일(마16:1)인 안식 후 첫날, 즉 주일의 부활과 오순절 상령강림(행2:1, 또 하나의 주일), 사도요한이 계시를 받은 주일(계1:10)에서 구약의 '제 7일 안식일' 정신은 신약의 '안식 후 첫 날, 곧 주일'에서 성취된 것이다.

(8) 주일 성수의 종말론적 긴장
구약의 안식일이 신약의 주일로 바뀐다는 우리의 이해에는 불연속성(이미) 과  연속성(아직)의 양면성을 가진다. 불연속성의 면에서 구약의 안식일(모형)은 원형이신 예수님의 부활로 교체 되었기에 안식일 규례는 모세적 제도이고 이스라엘에게 언약의 표적으로서 더 이상 적용하지 않는다-육체적 일을 완전히 금지하는 안식일 엄수주의가 필요없다. 예배일이 꼭 일요일(주일)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연속성의 면에서 구약이 약속한 안식은 예수님 안에서 성취 되었고 구원 받은 신앙공동체인 교회가 그 안식을 성취하고 있고 성취될 종말론적 영원한 안식의 충만함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하여 초대 교회는 주일을 사용하였다.한국교회는주간 5일 노동제와 주말 개념의 세속화가 가져오는 주일 경시와 동시에 일요일 만을 육체의 안식과
예배의 날로 고집하려는 율법주의적 안식일(주일) 엄수의 종말론적 긴장 속에서 올바른 주일 성수의 복을 누려야 할 것이다.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이 행한 일을 따름이라 하시더라

7.3 하나님 은혜왕국 건설과 '결혼'     
(1) 가정과 교회(딤전 3:2~6,12,딛1:6)
 
교회는 예수님이 자기 피로 사신, 주예수님의 이름으로 두 사람 이상이 모인 곳이고
(행20:28,마 18:20),
  두 사람의 기원은아 담과 하와로 시작된 결혼과 가정이며, 두 사람 이상이 모인 곳(교회)의 기원도 가정이다.  두 사람이 땅에서 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라는 합심(기도) 역시 교회는 두 사람이상이 모인 가정에서 시작 됨을 나타낸다.  가정을 이루는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의 은혜왕국을 이루는 예수님-교회와 뗄수 없는 관계에 있고(엡5:22~23) "피(예수님의 보혈로 이루어진 영적 가족)는 물(육신의 가족)보다 진하다" 라고 할 만큼 가정과 교회가 어우러져 있다.
 
 
(2) 결혼의 목적(창2:18)
  
인간은 처음부터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고 그의 돕는 배필인 아내는" 피조물 안에는 궁극적 목적이나 의미는 없고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영광 돌림에 있다. ( 11:36, 고전 10:31, 엡 1:4,11, 계 4:11)  
결혼은 반드시 주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인 끼리하는것이 좋고 비록 불신 배우자라도 하나님 은혜왕국의
동업자가 되는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기도해야 한다. -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집을 교회당으로 드림

 (3) 결혼의 3가지 기본 특징(창2:24)   
ⓐ 남(여)자가 부모를 떠남
 
결혼은 먼저 부모를 떠나는 관계성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들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된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부모의 품을 떠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부모에 대한 효도가 강조 되지만(엡6:1~3), 남자는 주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엡5:25) 마땅히 제일 먼저 아내를 사랑해야하며,  인척 관게에서도 자기 가정의 책임자로서 올바른 위치를 보존해야한다.
ⓑ 남자가 자기 아내와 연합
연합이란 뒤좇음, 들어붙음이란 의미로 사랑하는 남녀가 보고 싶어 하고 함께 있고 싶어하는 모습을 그려준다. 부부는 의사소통, 경제, 성생활, 자녀양육 등의 경우에서 말씀과 기도로 연합을 도모해야 한다. 
ⓒ 남자가 자기 아내와 한 몸  
한 몸은 구약에 단 한번 표현 된 것으로 부부가 성적으로 하나가 됨은 물론이요 더 나아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공유와 상호 신뢰를 의미한다.

(4) 결혼의 理想과 現實  
결혼의 이성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창2:25) 연합과 한 몸"의 삶이라면, 결혼의 현실은
   아담 하와의 범죄 과정과 결과에서 드러난 변질된 벌거벗음의 수치, 공포, 책임전가의 신음과 탄식이며,  남편의 다스림과 아내의 지배욕의 긴장과 고통이다. (창3:16). 중생한 그리스도인의 결혼(가정,교회)은  가정은 죄인들의 공동체이고, 오직 예수님만이 주인이시고 문제 해결의 구주(행16:31) 성령님의 충만함이 꼭 필요(엡5:18~6:4), 갈수록 점점 개선 된다는 소망과 확신이있다.

(5) 불신 결혼에의 경고   
3중 원수관계 <뱀- 여자, 뱀의 씨- 여자의 씨, 여자의 씨- 뱀> 아담언약(창 3:15)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3중 원수관계는 하나님의 은혜왕국 건설을 위한 자녀 출산의 복과 여자의 씨(후손)와 뱀의 씨(후손)의 대결이라는 긴장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자녀(아벨-셋- 셈- 아브라함 계통)와 마귀의 자녀(가인-라멕 계통)는 절대 공존할 수 없다. 노아의 홍수, 족장들의 비극, 사사시대 이후의 가나안 바알 종교의 죄악, 솔로몬에서 포로 후기까지
모든 문제의 발단은 불신결혼에 있다. 신약에서는 불신 결혼을 금하고 있고
(고전7:39, 고후 6:14~18)
 
(
고후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게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게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우리의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주 예수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여(엡6:4,딤후 3:15) 결혼을 준비시켜야 한다.그리스도인의 참 사명은 '예수님의 산 증인'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왕국 건설에 가장 확실한 도구는 경건한 결혼과 그 자녀임을 기억하자.
(눅 1: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 제4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