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ay
3월2일(토) 2013년
일정: 예루살렘-베들레헴-예루살렘
예루살렘-예수 승천 기념교회- 주기도문 교회-눈물교회
예수승천교회를 나와서 약간 언덕 아래로 걸어 내려오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기념하여 세운 주기도문교회가 나왔다.
승천돔 앞에서 예루살렘 지도 사느라고 한 발 늦었는데 철문을 나와보니
우리 순례팀 일행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헐~
아무도 나를 기다려 주지 않았고, 나를 찾지도 않았지만 제대로 찾아갔다.
장하도다 그이름 은빛드보라~
주기도문 기념교회(The Church of the Pater Noster) 여기서도 담벼락 밑에서 기다리다가 좁은 계단을 통하여
교회 정원으로 들어갔다. 교회 성전에 들어가기 전 벽면에 한국어를 포함한 78개국의 언어로 주기도문이 씌여 있었다.
삼성도 엘지도 한글도 해외여행에서 만나면 정말 반가운 단어 들이다.
대~~한민국 짜짜작~짝짝~
처음 주기도문은1102년 아람어로 지하동굴에 석판으로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주기도문교회 예배당으로 가는 아치형 복도가 정말 아름다웠으나 순례객이 너무 많아 사진 찍을 수 없었다
사진 못찍은건 퍼왔다.
(눅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주기도문교회
교회의 출입문 윗 벽에 "Pater Noster" 는
라틴어로 우리 아버지 라는 뜻으로 주기도문이 시작되는 문구를 뜻한다
"Pater Noster"
목사님이 가르키고 있는게 1102년에 히브리어와 아람어로 쓰인
최초의 주기도문 돌판이다
유리바닥 밑에 동굴이 있다?
교회 동쪽 측면에는 4세기 비잔틴 교회의 동굴 유적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 순례팀은 가보지 못했고
동굴 안쪽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었다고 전해 지는 자리가 보존되어 있고
순례자들을 위한 자그마한 예배 장소도 있다고 한다
키가 무척 큰 종려나무와 빨강모자 순례팀
한글로 씌여진 주기도문
주기도문교회의 한글로 된 주기도문 앞에서 인증샷~
교회 아치형 복도와 그 복도 옆으로 보이는 주기도문
(사진출처:http://blog.naver.com/mjahn21/60065172542)
◈주기도문 기념교회(The Church of the Pater Noster)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시면서 세상 말기의 징조를 가르치시었던 교회로서 동굴이 있으며,
4세기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세운 교회이다.
벽면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78개 국어로 주기도문이 쓰여 있다.(마6:9~13, 눅11:2~4)
4세기 경 콘스탄틴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 황후에 의해 예수께서 주(Lord)의 기도를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곳에
처음 세워졌고 현재의 건물은 1875년에 투르 오베르뉴 공주(Aureliade Bossi de la Tourd Auvergne)의 재정 지원으로
프랑스 건축가 기예르메가 설계 건축한 것이다. 헬레나의 요청으로 세워진 3개의 교회(성묘교회,예수탄생교회,주기도문교회)
가운데 가장 크고, 지금도 그 제단의 일부가 남아있다.
현재 이 교회는 가톨릭 갈멜 수녀원이 관장 하고 있으며, 교회의 주랑 벽면에는 히브리어로 시작된 최초의 주기도문이
1102년에 새겨진 이후 한글을 비롯해 약 78개국 언어로 씌어진 주기도문이 새겨져있다.
주기도문 교회는 라틴어로 주기도문이 시작되는 말인 Pater-noster(우리 아버지)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한다(마6:9~13)
(마6:9~13) 그러므로 너희 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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