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하신 예수님의 발자욱~예수승천기념교회(승천돔)

 

승천돔은 예루살렘 감람산 최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7day

3월2일(토) 2013년

일정: 예루살렘-베들레헴-예루살렘

예루살렘-예수 승천 기념교회- 주기도문 교회-눈물교회

 

조식:  뷔폐식(☆☆☆) 호텔이 크고 좋으니 식사도 물론 좋다. 육류,빵류,샐러드,과일,후식.모두다~~~    

         이 좋은걸 어제 저녁엔 먹으러 내려오지 않고 쌀국수로 때우다니..ㅠㅠ 

         비아도롤로사와 통곡의 벽을 순례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기침하는 것이랑 관계 없이 배가 많이 고펐다.

         내가 가래 끓는 소리로 심하게 기침 할때마다 듣기 힘든 일행도 있을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아무렇지도 않은이도 있겠지만...).

         그런데 참으로 희한한 일은 한국에서는 기침을 이렇게 할 정도이면  식음전폐하고 시체놀이 하고 있었을 텐데,           

         오늘 새벽 순례길을 무사히 마쳤고 머리가 좀 아프고 기운이 없는것 외엔 견딜만 하다는사실이다.        

         가슴 답답하고 배가 아픈 증상도 없어졌다. 나의 기도에 응답하심을 믿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왕성한 식욕을 억제하고 맛나 보이는 것으로 아침식사를 조금만 먹었다.

         (이 돌팔이의 자가 진단으로는 아직은 위 기능이 정상을 회복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어서 조금만 먹고, 

         대신 오늘 저녁에는 어제 저녁 못먹은 것 까지 와장창 다 먹으리라 다짐하며 ...ㅋㅋㅋ)

08:35  호텔 출발~ 앗싸 가오리

         예수승천기념교회(승천돔)를 시작으로 드디어 예루살렘 순례가 시작된다   

09:00   단체로 입장료를 내고 높다란 담벼락 밑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철문을 통과하면서 무슨 승천돔이라는게

          이런게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승천돔 앞엔 많은 순례객으로 붐비고, 입구에서는 낙타 봉제 인형과,그림엽서

          지도 등을 판내하고 있었는데  외국인들이 서로 먼저 사려고 난리가 났다--

          공짜로 주는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널린게 사진과 지도인데.... 아마도 기념품으로 사갖고 가려는것 같다

          승천돔안으로 들어가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 하실때 남긴 발자욱을 보려는데

          실내는 좁고 어둡고 사람들은 북적북적..  실내 공기가 엄청 나쁠것 같아 은근히 짜증이 났다

         

          우리 앞 팀이 빠져나가고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서  김경식목사님 이 성경 말씀을 전해주시고

          찬송가(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를 불렀는데 참으로 은혜가되었다.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세상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먼저 입은 은빛드보라가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야말로 승천하신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요, 세상 끝날까지 마땅히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다  

 (눅24:50~51)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하늘로 올려지시니

 

이 예수승천 기념교회는 이슬람의 소유로 남아 있으나 부활절로부터 40일 째인 승천기념일에는

기독교도의 예배와 기념의식이 허락된다고 한다.

누가복음에선 베다니 근방이라고 하나 다른 전승으로는 대개 감람산 꼭대기라고 한다.

 

 예수승천기념교회 종탑

 

 

 

순례마치고 나가는 팀

높다란 담벼락과 녹색 철대문

 

바느질도 시원찮고 디자인도 별로인데 이들은 기념품으로 사려는것 같다

 

이 대머리 아저씨에게 예루살렘의 모든 유적지가 한눈에 보이는 지도를 한장 구입했다.

인터넷에 널린게 지도고 사진인데 이걸 1＄주고 산 것은

사진 뒷면에 유적지 마다 번호가 붙어있어

유적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에 짱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순례팀

승천돔 앞 마당은 그리 넓지 않다.

 

승천바위(Rock of Ascension)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전 남긴 오른쪽 발자욱이 찍힌 바윗돌

역사적인 신빙성은 없고 십자군이 남긴 유적이라고는 하나

2000 여 년 전에 오신 예수님을 믿는 나는 당근 믿는다~

 

◈예수님 승천교회<승천돔>

예수님이 부활일로부터 40일 후에 승천하시고 승천하면서 밟아 남긴 발자국을 기념하는 교회로 바닥 가운데

승천바위(Rock of Ascension)가 있다. 4세기에 지붕 없는 8각형 교회로 건립하였으나

페르시아인의 파괴로 20세기 십자군들이 다시 건립하였고, 1187년에 이슬람교도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두려워하여

회교식 돔으로 만들고  회교사원으로 사용했으며 현재까지 이슬람의 소유로 입장료도 무슬림단체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다만 부활절로 부터40일 째인 승천기념일에는 기독교도의 예배와 기념예식이 허락된다고 한다

 

해발 830m의 감람산 정상에 있는 앝-투르(At-tur)라는 아랍인들의 마을의 중심부에 있는 이슬람 사원 안에 있고

높은 돌담 벽을 지나 철문안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과 제자들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현장을 볼 수있다

좁은문을 통해 들어가면 담장 안에 지름이3~4m되는 3단으로 쌓여진 건물이 승천돔이다.

이 건물의아래는 팔각형이고 여덟 방향 모두 아치문이 있으나 지금은 모두 벽돌로 막혀있고 한쪽 면만 통행하도록

개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