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6월 14일(목)
트롤리는 유니온역(4번 정류장)에서 관광객을 한 보따리 싣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회의사당(5번 정류장)의 외곽을 돌아 내셔널 몰로 들어섰고 항공우주박물관(6)은 우리가 이미 관람하였기에 더 캐슬(7번 정류장)을 지나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8번 정류장)에서 트롤리를 처음 내렸다. 항공우주 박물관에서 하차하면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을 볼 수 있지만 오늘 가야 할 길이 멀기에 꾹 참고 지나갔다.
유니온역에서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까지의 거리 풍경입니다~
유니온역 부근 도로에 서 있는 무인 주차요금 계산기
거리가 깨끗하고 공기도 맑다. 워싱턴 D.C는 역시 미국의 수도답다.
국립 항공우주박물관
아프리칸 아트 뮤지엄
더 캐슬
직접 찾아갔을 때는 너무 가까워서 전체적인 외관을 보기 어려웠는데 차를 타고 가며 보는 더 캐슬은 이곳이 미국 동부가 아니고 유럽의 어느 도시에서 古城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웠다.
6/14(목) 출근 시간도 지났고 평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거리는 한산하다
워싱턴 기념탑도 보인다.
눈이 시원하고 마음도 맑아지는 듯 녹지가 많은 워싱턴 D.C는 시민의 휴식 공간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드디어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 주차장 입간판이 보인다
제퍼슨 기념관은 지붕이 돔형이고 돔을 바치고 있는 기둥은 이오니아 양식이라고 한다.
여기가 로마도 아니고 지가 무슨 신전(神殿)이라고?
트롤리에서 하차
잔디밭과 인도를 따라 조금 걸어가야 한다.
이번 워싱턴 여행 사진은 정말 잘 안 나와서 예쁜 딸 사진을 건질게 별로 없다.
내 고향 대구는 분지여서 여름엔 폭염, 겨울엔 혹한으로 유명했는데 요즈음에는 도심에 녹지를 많이 조성해서 도심 기온이 내려가고 무더위가 덜해졌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다. 사방팔방이 다 공원이고 아름드리나무들이 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준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채점하라면 10점 만점에 10점 주노라...
정류장에 놓인 쓰레기통은 큼직해서 좋았다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8번 정류장)에서 하차
우리는 30분 이내에 관람을 마치고 이곳에서 다시 트롤리를 타고 링컨 메모리얼(10번 정류장)로 가기로 했다
<플랭클린 루스벨트 메모리얼(9번 정류장)은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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