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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다/벤쿠버 2016년

♤웨스트 밴쿠버 홀슈 베이에서~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6. 10. 6.



9월21일(수) 2016년

일정: 홀슈베이-나나이모-우클루렛

스탠리공원을 출발한 우리는 홀슈 베이 항구 도시에 도착했다.

홀슈베이는 항만이 말 발굽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홀슈 베이 공원(Horseshoe Bay Park)의 나무도 꽃도 아름답고 공기도 무척 상쾌하다.

식당도 있고  카페도, 기념품 가게,  해안의 산책로, 숲도 있으니 

배를 기다리며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웨스트 밴쿠버는 광역 밴쿠버의 북서쪽 지역으로 라이온 게이트를  지나 왼쪽으로 있는

고급 주택지역이라고 한다. 이런 곳에서 사는 사람은 아마도 금수저일게다.ㅋㅋ

이곳에서 밴쿠버섬의 나나이모로 가거나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 터미널이 있고

BC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인 'sea to sky highway'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홀슈베이 풍경들을 주루룩~~






홀슈베이 가는 길~



라이온게이트브릿지를 지나서 간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신용카드로 배삯을 계산 할 때 번호를 가르켜 주는데

그 번호를 주우~~욱 따라가야 원하는목적지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조카랑 접선 완료~

승선 시간까지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마을이 있고

공원도 있어 시간 보내기엔 어렵지 않았다




바로 앞에 가고 있는 조카의 차

번호를 따라 가거라~~




홀슈베이 패리 선착장에는 공원이 있는 작은마을이 있는데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식사도 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도 하고

선착장 주변을 산책하기도 한다.


어딜가도 아름드리 나무숲이 지천인 캐나다는 정말 사람이 살기 좋은 땅임에 분명하다.

문득 지난해 백두산 관광 때 두만강에서 바라보던 북한 땅은

온통 벌거숭이었던게 기억나서 마음이 좀 안좋았다.


북한땅 벌거숭이 산

http://blog.daum.net/dbora1/1591











주인 있는 요트들~


















땅바닥에 코대고 쿨쿨 잠자던 녀석이

카메라 갖다 대니 벌떡 일어나 포즈를 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