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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 지점은 로마병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전에 예수님의 옷을 벗긴 장소이다(요19:23~24)
이른 새벽시간이지만 무덤성전(예수부활 기념성전)에는 많은 순례자들이 있었는데 유럽 쪽에서는 개신교보다 카토릭 성도가 많이 찾는 것 같았다.
day 7
3월 2일(토) 2013년
일정: 예루살렘-베들레헴-예루살렘
♡ 비아돌로로사~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 내 일생 동안 참으로 많이 듣고 귀에 익숙한 말인데 실제로 이곳 예루살렘에 와서 십자가의 길을 순례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말씀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이다.
아무 흠도 없고 죄도 없는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게 죽으심을 슬퍼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인데... 슬픈 마음보다는 평안함과 기쁨이 더 넘치는 것은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나의 삶 속에서 부족하지만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려 애썼고 기도함으로 능력 받아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진리의 성령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시고, 내게 유익하도록 가르치시며 나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여 주셔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평탄한 삶을 살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심을 확신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은빛드보라,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날마다 그 구원의 은총을 감사하고 감격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잠 3:1~6)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더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무덤성전
AD325년 콘스탄틴 대제의 명으로 새로 세워졌다가 페르시아의 전쟁으로 파괴되고 재건되며, 1009년 칼리프 하킴으로 다시 파괴되고 1149년에 건축되었다. 이후의 지점들은 무덤교회 안에 위치한 곳이며, 예수님의 무덤은 콘스탄틴의 어머니 헬레나가 예루살렘을 방문하던 중 꿈에 계시를 받고 알게 되었다고 한다
① 예수님의 빈 무덤 위의 아나스타시스라는 둥그런 교회이다
②중간에 십자가 처형장소를 표시하는 칼바리움(골고다)이 있다
③ 제일 위에 마투리움이란 웅장한 바실리카 세 개다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제1지점: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던 빌라도 법정(현재 알 오마리야 초등학교 안뜰)이 있는 곳
제2지점: 채찍질 성당에서 가시면류관을 머리에 씌우고 자색의 옷을 입히며 때리고, 재판성당에서 유월절 명절에 십자가의 형벌을 선고했던 가바다(박석)이다.(마 27:15~26, 막 15:6~15, 눅23:13~25, 요 18:39~19:16)
이사야서 53장을 낭독-찬송가 144장-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 에치호모(Ecce Homo=자, 이 사람이다) 아치문을 통하여 골고다(해골의 장소)로. 골고다는 시장 골목의 좁은 길인데 우리 순례팀은 새벽에 가서 조용해서 정말 좋았다-예수님은 40Kg 의십자가를 지고 가셨다고 한다
제3지점: 첫 번째로 쓰러지셨다는 피아돌로 르사(골고다의 언덕)를 지나서(애 1:16)
제4지점: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이 만났던 곳으로 여기는 바로 마리아의 집 앞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아들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눅2:34)
제5지점: 알렉산더(후에 초대교회의 수장)와 루포 아비 시몬에게 십자가를 대신 지게 한 곳 (막 15:21~22,요 23:26)
제6지점: 혈루증 환자 여인 베로니카가 고된 채찍을 같이 맞으면서 구원확신을 가지고 손수건으로 피를 닦아 주는데 예수님의 얼굴 모습이 여인의 입었던 옷에 찍혔다는(민 6:25)언덕이다.
제7지점: 예수님이 두 번째 쓰러지신 곳으로 길이 좁고 경사가 급해지는 시장이다.
제8지점: 예수님이 고통가운데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셨던 곳(눅23:28)
제9지점: 예수님이 세 번째 쓰러지신 곳으로 곱트교회의 입구 기둥에 표시되어 있다. 예수님의 무덤이 있던 곳으로 간다
제10 지점: 예수님이 옷 벗김을 당하시던 곳으로써 무덤교회의 안에 위치한 곳이다.
제11지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던 곳, 모자이크가 고난을 묘사한다.(눅23:33)
제12지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던 곳이다(마 27:50)
제13지점: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몰약, 노회, 향유를 발라 세마포에 염하던 곳이다.(막 15:46)
제14지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시며, 부활하신 곳이다. 골고다와 예수님의 무덤이 있어 대성전이 세워졌으며, 예수님의 무덤성전 또는 예수님의 부활기념 성전이라고 한다.안쪽은 예수님께 무덤을 내어 주었던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이 있고,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 어머니 마리아 및 살로메가 무덤 밖에서 울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곳(막 16:36)이 바로 옆이다. 돌아 나오는 길 옆에는 로마병사 한 사람이 해면에 포도주를 적셔서 마시우고 ‘엘리야가 와서 내려주나 보자’고 하는 마지막의 희롱까지 당하시며, 핏자국이 묻었던 쇠사슬이 전시되어 있다.(막 15:36)십자가는 다리에 힘을 주고 몸을 위로 추슬러야 숨을 쉴 수 있다는데 형틀에 달린 시체가 금요일에 있으면 불경하다고 생각하여 예비일에 다리를 처서 꺾으므로 빨리 죽게 하려고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확인하였다고 한다.(요 1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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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골고다와 무덤 성전에 관한 자료는 Phjyohan님의 블로그에 자세하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http://blog.daum.net/phjyohan/280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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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JeluSalem)-평화의 도시 salem
(수 15:8)골짜기 사이의 도시 이스라엘의 수도로, 이스라엘의 중앙 부분인 산악지대의 약 800m 고지 위에 세워진 성읍이다. 오늘날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이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예루살렘은 그중에서도 중앙 부분에 위치해 있다.
명칭 - 최초에 언급은(수 10:1), 창세기와 시편에서는 살렘성으로 나온다. 헬라가 이 고을 점령한 후에는 聖都라고 불리다가 136년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에 의해 잠깐 동안 Aelia Capitolina라고 불리기도 했다.
시온(애 2;13, 슥9:9, 마 21:5), 다윗성(삼하 5:4~10, 왕상 8:1, 눅2:11), 거룩한 성(느 11:1, 마 4:5), 하나님의 성(시 46;4~5, 사 60:14)
현재는 오스만 터키 때 세워진 오늘날의 성벽을 기준으로 현대의 예루살렘 도시와 구별하기 위해 성벽 안쪽 지역을 옛 성이라 부른다. 원래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시다가 밖으로 나오시며 ‘돌 하나라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하셨던 이곳의 모리아산 정상에는 이방인이 세운 황금색 돔 회교사원이 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희생 제물로 바치려던 곳이며 솔로몬의 성전이 있던 곳으로 691년 당시 예루살렘의 통치자 압텔 말리크가 황금사원을 건설했고, 황금성, 거룩한 성, 평화의 성으로 UN 감시로 이스라엘이 치안을 맡고 있다. 현재 예루살렘은 성서상의 예루살렘성(Old City)과 19세기말 이후로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신시가지(New City)로 구분. 예루살렘 성은 오스만튀르크의 지배 당시인 16세기에 슐레이만 1세 황제가 쌓은 사방 1km의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신시가지 주변으로 예루살렘의 100배 크기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구도시의 경우 다양한 성경에 기록된 성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곳은 특히 도시 정책상 새로 건축되는 모든 건물들의 색깔을 옅은 베이지 색 돌만을 이용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예루살렘은 일몰 때면 온도시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감람산 공동묘지, 만국교회, 통곡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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