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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스라엘

♤시온산 베드로통곡교회, 가야바의 집터~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3. 4. 7.

 

 

 

 

 

 

 

 

 

7day

3월2일(토) 2013년

일정: 예루살렘-베들레헴-예루살렘

예루살렘: 베드로통곡교회-가야바의 집터-예수님 고문받고 갇힌 지하 감옥-대장금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터와 베드로 통곡교회-예수님이 갇혀서 고문 받으시던 지하 감옥순례 후

11:25  버스에 승차 식당 향하여~~

중식: 한식(☆) 밥, 국 ,김치전,소꼬리찜, 쌀국수 볶음, 숙주나물

                 벤 야후다 거리의 대장금.

                 이집트의 김가네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예루살렘에서 한식을 먹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열정적으로 가이드 역할을 잘 감당하시는 김경식목사님을 생각하면 별을 더 많이 주고 싶지만

                 은빛드보라의 평가는 어디까지나 공정해야 하니까...

                 이집트의 아리랑에서도 우리가 보지도 먹지도 못한 메뉴를 먹은 한국 관광객도 있기 때문에

                 식사가 부실하다면 그 책임은 궁극적으로 여행사측에 있는 것이지 가이드의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집에가면 잘 먹을 텐데..뭐  먹는게 그리 중요하리오? 지금까지는 한식 외엔 다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으니까..하하

                 먹는것 좋아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은빛드보라 성지순례오더니 정말 많이 성숙해졌다.ㅋㅋㅋ

         12:25 베들레헴 향해 기분 좋은 출발~

                 기침하고 콧물 나오고 머리도 아프고 기운은 없지만... 영치기 영차~ 홧팅~ 힘을내자!!!!...

 

 베드로통곡교회

(26:69~75) 베드로가 예수님 수난 직전까지 주님을 부인하지않고 따르겠다고 호언 장담했으나, 예수님은 베드로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주를 모른다고 부인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베드로는 주님의 예언대로 주님을 부인하고 난 직후에

닭의 울음 소리를 듣고 심한 양심의 가책을 받아 밖에 나가 통곡하였다

 

시온산 남쪽 언덕에 있는 흰놈의 골짜기와 치즈골짜기와 기드론 골짜기가 만나는곳을 동남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피밭>이라는 뜻의 아겔다마(1:18~19)를 내려다 볼 수 있는곳이라고 한다 

칼리카투는 라틴어로 닭이 운다라는 뜻이다.그 당시 대제사장은 가야바였고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잡히셔서 먼저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 끌려갔다가,

다시 가야바 대제사장에게로 끌려가셨다.

교회 내부에는 예수님이 심문받는 장면과 세 번 씩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를 바라보는

예수의 모습이 모자이크 되어 있다. 교회 정원에 있는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의 동상이 있고, 

회 밖의 벽에는 예수께서 체포 당하여 끌려가는 모습의 부조 벽화가 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사실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이었다고 여겨지는 곳에 세워진 교회이다.
기원후 457년에 처음 교회가 세워졌으나 기원후 1010년 회교의 하킴 왕에 의해 파괴되고,

기원후 1102년 십자군에 의해 재건되지만 다시 아랍 회교도에 의해 무너져 버렸다.
1888년부터 발굴하여 1931년 9월 11일에 천주교에 의해 지금의 교회가 천주교에 의해 지어졌고
교회뜰에는 기드론 골짜기로 통하는 기원전 1세기의 돌계단이 발견되면서

예수께서 이 돌계단을 통하여 겟세마네에서 이곳으로 끌려와 현재 교회 지하에 있는 감옥에 갇히셨고

고문을 받으셨다고 믿는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은예수 당시에 만들어진 물 저장소와 지하 감옥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한다.

 

가야바 집터와

베드로 통곡교회(사진 중앙에 있는 푸른색과 흰색 돔형 건물)

 

베드로 통곡교회(펌)

 

 

 

                                 예수께서 체포 당하여 끌려가는 모습이 교회 밖의 벽에 부조로 만들어져 있다

                                    예수님은 힘이 없어 끌려가시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스스로 끌려가셨다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베드로가 세번 예수님을 부인하였다는 베드로의 동상

기둥 끝에 닭이 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 ,유대인의 복음 전도자로 세운 베드로,

그가 설교할 때에 하루에 3천명이 회개하고 주님을 믿었다는 능력있는 전도자,

그가 세 번 주님을 부인했다면 나는 얼마 만큼 많이 주님을 부인했는지 헤아리기 조차 어렵다.

조금만 더 시간 여적인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순례지이다

 

기드론 골자기의 많은 무덤들이 보인다

 

베드로 통곡교회 뜰에는 기드론 골짜기로 통하는 기원전 1세기의 이 돌계단이 발견되면서

                          예수께서 이 돌계단을 통하여 겟세마네에서 이곳으로 끌려와

                        현재 교회 지하에 있는 감옥에 갇히셨고 고문을 받으셨다고 한다

 


가야바 집터의 지하에는 예수님이 갇히셧던 것으로 추정되는 감옥도 발굴되었다.
이 감옥에는 죄인들을 고문했던 장소도 있다

 

                                                                         예수님이 갇혔다고 전해지는 동굴

 

 

가야바의 집무실 지하는 죄수를 가두어 두는 감옥으로 왼쪽 사진 중앙의 구멍으로 죄수를 달아 내렸다고 한다.

밧줄에 묶여 달아내려져서 하룻밤을 이곳에서 지내신 예수님~

비아돌로로사 보다 더 진하게 주님의 고난이 가슴에 와 닿았다.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벵기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면  나는 꼭  복도의 좌석을 달라고 한다

 참을성이 없고 성격이 급한 편이어서 시간이든 공간이든 그 무엇이든 꼭 메여있는 것을 가장 못견디어 하는데

하룻밤을 밧줄에 메달려 지내신 주님의 고난이 얼마나 심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핑돌았다.

 

성지순례 왜 좀더 일찍 오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막심~

 더 많이 준비해서, 더 젊은날에 더 건강 할 때에 했으면 

아마도 나의 믿음 생활에 지금보다 더 많은 진보가 있지 않았을까?

 

베드로 통곡교회 안에 있는 가야바 제사장의 집터

 

 

 

 가야바의 집터로 추정되는 장소

 

 

여기서 부터 다음 주차장이 있는곳 까지는 

벤 야후다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가는길의  예루살렘 풍경임다~

 

 

  

 

 

주차장 까지 왔슴다~

 

벤 야후다거리의 한국식당 대장금 가는길 풍경

이스라엘에 있는 유일한 한국식당 대장금은 벤 예후다 거리에 있다

1983년부터 자동차의 출입을 금지한 보행자 전용도인 예루살렘 도심의 상업지구 <벤 야후다 스트리트>의 거리 명칭은

현대 히브리어 창시자인 엘리제르 벤 예후다(Eliezer Ben-Yehuda.1857~1922)의 이름을 본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리투아니아에서 이민 온 엘리제르 벤 예후다는 死語에 가깝던 히브리어를

1880년대에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현대 언어로 부활 시켰다

 

 안식일어서 모조리 가게 문을 닫았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엔 전깃불 스위치도 올리지 않는다고한다

우리 순례팀은 점심 먹으러 가는중...

 

 

 

 

베들레헴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