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칸반도 9국/루마니아

♤부카레스티에서 브란으로 가요~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5. 11. 29.

 

정유공장들~

루마니아는 EU28개국 중 현재 26위의 경제수준이지만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산유국으로 잠재력도 지니고있다

북한의 김일성과 의형제를 맺고 그의 혹 제거 수술도 했던 의술이 발달한 나라로

노벨 생물학자를 2명 배출한 나라이다.

발칸반도 일주 9개국 여행

                                                          10 day : 10월24일(토) 2015

 여행 : 부카레스트-시나이아-브란-브카레스트

 

 은빛드보라 평생의 숙제로 남았던 발칸반도 여행이 이제 이틀 남았다.

그동안  궂은비가 계속 내렸는데 날씨도 양심이 있었는지

오늘 아침은 맑게 개여서 루마니아 관광에 협조를 해준다 

호텔 객실도 그런대로 크고 깨끗하였으나 시설의 관리 보수가 잘 안 된듯한게 단점이다.

식당도 넓고  메뉴도 여러 종류로 풍성풍성, 숙박객도 많았다.

조식(☆☆☆)

 

오늘은 먼저 이곳 부카레스트에서 브란으로 이동해서 드라큘라성으로 알려진

브란성을 관광하고 오후에는 시나이아의 펠레슈 성으로 이동해서

레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설계된 아름다운 건축물인 펠레슈 성을 관광하고

다시 부카레스트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시나이아는 "카르파티아의 진주" 라고 불리우는 루마니아 최고의

산악 휴양도시이며 루마니아 국보 1호인 펠레슈 성이 있다

 

숙소인 부쿠레스티에서 브란 가는길은

카르파티야 산맥의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들은 물론이고

넓은 널판과  계곡들, 농가주택들이 어울려서 그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루마니아 오길 참 잘했다.

브란 가는길 풍경 사진 주루룩 올리고~

 

 

 호텔을 출발하고 30분 후 거리에 나타난 주택들~

전깃줄이  아주 낮으막하게 늘어져 있다.

 

 

 

 

루마니아는 원유나 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19세기 후반부터 유전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20 세기 초만해도 국내에서도 사용하고도 남아 수출까지 했고,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발달된 석유화학 공업 기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 제1,2차 대전의 참전 등 국내외적 이유로 기존 유전을 이용한 생산에

의존한 나머지 원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현재는 원유의 대부분은 수출하고 정제유의 약 60% 정도를 수입을 통해 국내 수요를 해결하고 있다.

이는 한정된 원유 산출 기술과 정제 기술의 부족 때문이다.

루마니아는 흑해와 접해 있고 서유럽과 구 러시아 연합과 인접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석유와 가스를 유럽 시장으로 연결하는 중개국으로의 역할이 가능하여

그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출처:http://blog.naver.com/igettheworld/10002848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