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된장무침"
날씨가 흐리고 칙칙한 날, 일이 잘 안 풀려서 짜증이 나는데 배는 고프고.. 반찬이 마땅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럴 때에 기분 전환도 할 겸 얼른 만들 수 있으며 반찬 같지도 않은 반찬이 의외로 밥 한 공기를 뚝딱하게 하는 반찬 소개할게요..
양파가 통장도 하고 반장도 합니다. 파, 마늘 이런 아그들은 안 시킵니다.!!!
이름하여 "양파 된장 무침" 이건 은빛드보라가 만든 이름이네요.
재료 : 햇양파(大) 1개, 풋고추 2개, 된장 2 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집에 있는 양파가 크고 잘 생긴 녀석이어서 1개를 썰으니 양이 꽤 되네요
양파는 채 썰고 풋고추는 얇게 어슷썰기 합니다.
양파가 중간 크기이면 된장과 고춧가루를 조금 적게 넣어 주시고 참기름과 통깨는 똑 같이 넣어도 무방합니다.
아프지 않게 살살 버무려주세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고 맛도 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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