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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요리/나만의 요리

♣ 야채 샐러드와 드보라표 파인애플 소스~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1. 12. 6.

은빛드보라 "야채샐러드와 파인애플 소스"


채소값이 금값처럼 비싸지만 그래도 명절에 샐러드가 빠지면 곤란하다 싶어서 간단한 채소 몇 가지로 샐러드를 준비했다. 야채샐러드에 훈제 닭가슴살을 찢어 놓고 겨자소스 뿌리는 죽이는 레시피가 있는 블로그를 웹질하다 발견하였으나 훈제 닭가슴살을 구입하지 못해서 그냥 채소로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야채샐러드엔 소스가 특별하다. 나만의 요리에 등장하는 은빛드보라 표 특제 파인애플 소스를 소개합니다.ㅎㅎㅎ

 재료 :
㉠ 양상추 1 통        
㉡ 보라색 양배추 1/2 통
㉢ 피망 2개
㉣ 파프리카 주홍색 1개
㉤ 꼬마 토마토 6개
㉥ 오이 1개
㉦  무순

소스: 
땅콩(1/3컵), 종이컵입니다
아몬드, (1/3컵)
잣(2 큰술)
파인애플(껍질만 벗긴 것 슬라이스 4쪽)
양파(중간 크기 2개)                      
오이피클(1개) : 안 계시면 안 넣어도 무방하나, 대신에  파인애플이나 견과류를 좀 더 넉넉하게 넣어주어 농도를 잘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소스 만들기           
믹서에 먼저 단단한 것부터 갈아줍니다. 땅콩, 아몬드, 잣 갈다가 양파 , 오이피클, 파인애플은 대충 토막 내서 함께 갈아줍니다. 물을 안 넣어도 잘 돌아갑니다 벵글 벵글~~ 연유, 마요네즈, 식초, 설탕, 소금으로 간하고 우유로 농도 맞추어 줍니다. 연유를 넣으면 소스의 맛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건국 연유 정말 맛나요.........

강츄

  

건국 연유

 

파인애플은 통조림으로 했을 경우 영양분도 많이 소실되고 향이 없어 맛이 2% 부족한 소스가 되기 쉽다. 마트에서 줄기와 잎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슬라이스 해놓은 걸 구입하던가 아니면 시장에서 잎 달린 것 사다가 돌려가며 겉껍질을 제거하고 속에 들어 있는 심을 잘라내고 사용하면 된다. 먹다 남은 것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내 이름은 양파~

견과류
양파가 1개 들어가면  파인애플 맛이 많이 나면서 파인애플 소스가 되고, 양파가 2 개 이상 들어가면 양파 특유의 매콤한 맛이 나는 양파소스라 부릅니다. 견과류는 은빛드보라네 집에 있는 땅콩과 아몬드, 잣을 넣었는데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 호두나 해바라기 씨앗, 피칸, 등도 넣어도 될 것 같네요.
아무튼 맛은!!!  
봉가진이나 열두대문, 사랑의 미로, 가연, 놀부 동생 흥부네 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연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새콤한 파인애플맛도 나는 맛있는 소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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