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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암스테르담 2008년

♡반 고흐 미술관,알베르트코이프 노천시장~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1. 5. 27.

 

12/9(화). 2008년 셋째 날

08:30 기상

오늘은 늦잠을 잤다.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바람도 무섭게 분다.

아침식사 후 우산을 받쳐 들고 호텔 길 건너편에 있는 오로라상점을 들렀다.

우리는 이곳이 아마도 인형가게 라고 생각했으나 그곳은 전기용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10:30 문트탑에서 은은하게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tram을 기다렸다.

tram을 타고 암스테르담 시가지의 남쪽에 있는 알베르트코이프 노천시장 찾았다.

바람이 불어서 비가 얌전하게 내리지 못하고 마구 흐트러지는 바람에 손도 시리고

몹시 추웠다. 문을 열지 않은 곳도 많았다. 생선, 과일, 채소,

즉석에서 하는 통닭 전기구이, 의류, 꽃가게 등 규모는 꽤 큰 편이나

물가는 한국과 비교할 때 무지 비쌌다.

견과류 구입(150gram에 3.9 Euro)하여 심심풀이로 쩝쩝하면서 다시 트렘을 타고

반 고흐 미술관으로 향했다. (tram에서 내려 다시 도보 5분소요)

 

11:30 반 고흐 미술관 관람 (관람료: 1인 12.5 Euro) 지하1층 지상3층의 미술관을 3시간 동안 샅샅이 다 살펴보았다.

딸이 작은 사진 한 장 구입(6 Euro.꽃이 활짝 핀 복숭아나무)하였고, 미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모자를 쓴 여인"이나 "자화상"등은 정말로 사람이 살아있다고 믿을 정도로 섬세하였고

그렇게 많은 작품을 짧은 기간에 그릴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한국에선 램브란트전이 열리고 있는데 미리 좀 가보고 왔으면 좋았을 것을....

이곳 암스테르담의 박물관이나 미술관등 거의 모든 관광 명소는 입장료가 있는데 환율을 계산하면 엄청 나게 비쌌다.

 

14:30 오일릴리 상점 지도를 보고 찾아 갔다(반고흐 미술관에서 가까웠으므로)

선명한 색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어린이 및 유아용품 가게인데 소재는 면이 대부분이었고

가격이 바라만 보기에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엄청나게 비쌌다.

나는 오일리리 가방을 좋아하지만

그림의 떡....

 

14:50 베이글&빈스 딸이 인터넷에서 찾아온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큼직하고 따뜻한 베이글 한 개(배 째서 2쪽)와 오이2쪽, 치즈 한 종지 그리고 커피 한잔을 맛나게 먹었다.

식탐이 있는 은빛드보라는 여행을 와서 이렇게 배불리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트렘 타고 또 트렘 갈아 타고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하여 도보로 10분

-->안네프랑크 하우스를 찾아갔다

 

                                                                              ▶ 호텔 맞은편의 오로라 상점

 

 

 ▶ 알베르트코이프 노천시장

 

 

 

 

 

 

                                 ▶ 치즈가게

 

                       ▶ 꽃가게 앞에 서 있는 이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 트렘을 기다리며

       

                     ▶ 지도를 잘 바라보아야 삽니다.

                     그런즉 지도를 보시요~~~~

 

                         반 고흐 박물관 가는길에 있는 뮤지엄 공원

                                          반 고흐미술관, 시립미술관이 모여있고 이 아트벨트 중심에 120 여개의 전시실을 갖춘

                                 국립미술관도 있다네요.

 

 

 

 

 

 

 

 

                      ▶ 반 고흐 미술관 앞이네요   

 

                    ▶  비 개인 오후 안스테르담 시가지 전경입니다.

                      건물이 정말 멋집니다~~~

 

                     ▶ 반 고흐 박물관 부근의 도심 풍경입니다 

 

 

                  ▶ 반고흐 미술관 앞에서..

 

 

                    ▶ 오일리리 상점 풍경~

 

 

 

                       ▶ 오일릴리 상점 길건너 풍경 & 자전거

                        버스 정류장 & 우리의 자랑 삼성

 

                      ▶  베이글&빈스

 

 

                     ▶  베이글&빈스 베이글과 커피, 오이 2 조각, 치즈 1 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