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출발하는 HOP on HOP OF 2층 버스를 타고 벨베데레 궁전으로 가여~
day 2
9월 16일(주일) 2018년
비엔나 사이트싱(Vienna Sightseeing) 티켓박스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내렸다 탈 수 있는 홉온 홉 오프형 투어버스로 링 도로 주변, 쇤부른 궁전~ 벨베데레 궁전 등 5개 노선이 있다. 버스 안에서 와이파이 쓸 수 있고, 오디오 가이드투어가 있으나 한국어는 없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버스에서 직접 살 수 있다. <은빛드보라 모녀는 VIENNA PASS 있어 무료, 울 손자는 24시간 이용권 19 EURO>
수령이 꽤 될 것 같은 나무들... 부럽다~
시민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있는 크고 작은 공원들과 비엔나 도로변의 가로수가 오스트리아가 선진국임을 말해 주고 있는 것 같다.
도로변에 떨어진 낙엽이 가을임을 알려 주지만 날씨는 많이 더웠다. 비엔나 시내에는 관광객이 많이 붐비는데도 그다지 불편함을 못 느끼는 건 아마도 눈을 들면 사방에 서 있는 키가 훌쩍 크고 곧게 자란 나무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
누구 시 온 지?
미술사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도로를 따라 오페라 하우스로 가는 길의 도로변에 앉아 계심~
기차역인데 비엔나 서역이라고 한 것 같은데 확실치 않음
비엔나에는 중앙역, 미테 역, 서역, 비엔나 마이들링역 등 4개의 역이 있다.
도심이건 주택가 건 비엔나 어딜 가도 거리가 깨끗하고 공원도 많고 잔디밭과 키 큰 나무들과 나이 많은 아름드리나무가 지천에 널려 있다. 진짜로 부럽다!!!문득 동유럽 여행 때 가이드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오스트리아는 나무만 내다 팔아도 온 나라 국민이 100년은 먹고 산다고'
벨베데레 궁전 입구 도착~
비엔나 시티투어 버스는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좌석이 거의 다 차면 그냥 출발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좋았다.
그러나 오페라하우스에서 벨베데레 궁 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려서 비엔나 시내 구경 가득으로 잘했다. 가을 햇볕은 따갑지만 지붕 없는 2층 버스의 바람은 정말 시원했다.
울 손자는 엄마 무릎에 머리 얹고 주무시고 2층 높이에서는 시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어려워서 예쁜 딸과 왕수다 떨며 처음 보는 비엔나 외곽의 풍경을 눈도장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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