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화). 2011
day 4
일 정: 스톡홀름(스웨덴)--칼스타드-노르웨이 국경--릴레함메르 --오다
04:15 모닝콜
04:30 실자라인 갑판에 올라가 보았다. 일출 사진을 찍고 식당으로 go...
05:00 조식(선상식 뷔페 ☆☆☆) 음식 종류도 많고 맛도 죽입니다.
어젯밤엔 과식+ 폭식을 했었는데도 멀쩡하게 살아나서 아침도 많이 먹어 볼 욕심으로 갔으나 사실 아침은 간단하게 주스, 커피, 과일과 시리얼 정도로만 먹어도 만족스러웠다. 배가 흔들거려서 밤새도록 잠을 거의 자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덜 먹고 뱃속을 비워두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06:10 하선.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
07:30 전용버스에 승차
그동안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 아침엔 흐렸다. 아침 먹기 전에 배의 갑판에 나가아 봤을 때에는 날씨가 맑아서 일출을 감상했건만. 3시간을 배로 지나온 이곳 스웨덴의 스톡홀름 날씨는 많이 흐렸다. 우리 일행은 이곳 스톡홀름에서 관광은 없고 칼스타트를 경유하여 노르웨이 국경을 넘어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릴레함메르를 거쳐서 오다 지역에 있는 빈스트라 마을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
10:40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사흘 굶은 시어머니상이라고 하면 맞는 말! 아직도 스웨덴 땅이네요.
08:40 휴게소
11:40 또 휴게소
12:30 샤르텐베르크 마을. 식당 도착. 중식(현지식☆☆☆)
13:40 노르웨이 국경 통과 14:00 도로의 표지판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노르웨이 최고의 무기 생산지고, 나토에 무기를 납품한다는 콩스빙에르 지역을 지나갔는데, 주택과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도시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 보인다. 빗방울도 날리고 어젯밤에 못 잔 잠을 좀 보충해 보려고 억지로 잠을 청해 보지만 잘 안돼서 애꿎은 카메라만 못살게 만지작 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14:25 릴레함메르를 지났다. 안개도 많고 어둑어둑하며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린다. 우리 일행의 발 역할을 하는 전용버스의 의자가 편안해서 좋다 16:05 릴레함메르 호숫가 도착. 휴식 16:25 출발 17:10 왼쪽으로 호수가 있는 솔베이지 마을인 규드브랑스 달렌 지역을 통과했다
18:30 호텔 도착 (RONDANE SPA HOTEL) 호텔이 해발? m 라했는데 무지 많이 올라갔다 가파른 산골짝으로...
19:00 석식(호텔식.☆☆☆) 날씨는 흐렸고, 어젯밤에 잠도 못 잤는데 새벽부터 종일 차를 타고 왔더니 어지럽고, 삭신이 쑤시고 머리도 아프다. 밥 생각은 없지만 아프다고 하면 일행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방에다 가방을 두고 식당으로 갔는데 그것도 좀 불안하고 수프도 안 넘어가고, 아무래도 못 앉아 있을 것 같아서 메인 요리인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만 먹고 얼른 일어났다.
19:50 아마 혈압이 좀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하루를 보내며.....
새벽 1시에 잠에서 깼는데 방안은 한증막과 같이 더웠다. 얼른 라디에이터 온도를 보니 27도다.
허극~아마 이곳이 해발 600m나 되는 고지대이고 춥기 때문에 난방을 이리 빵빵하게 넣어 주는 것 같다.
새벽엔 당근~일출 찍으러 실자라인 갑판에 올라갔다.
아침 식사하러 가는 길에~
스톡홀름 가까이 왔을 때에 실자라인에서 찍은 사진. 이런 크고 작은 섬이 많았다
중식: 식당
릴레함메르를 지났다. 안개도 많고 어둑어둑하며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린다. 우리 일행의 발 역할을 하는 전용버스의 의자가 편안해서 좋다.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스키점프대 관광은 한마디 말도 없이 부도내고 말았지만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없고.... 나도 기분 상하기 싫어서 그냥 Pass!!! 집에 가서 다른 이들이 올린 것 보고 말자고 포기했다 16:05~16:25 릴레함메르 호숫가 도착. 휴식했다. 교회당도 정답게 느껴지던 곳이다.
릴레함메르 부근 호숫가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잔잔한 돌들로 이루어진 돌바닥엔 먼지 한점 없이 깨끗하고 호수엔 안개가 자욱하였다. 햇빛이 쨍 나면 더 좋겠지만. 날씨가 흐려서 더 운치가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북유럽 여행의 은빛드보라의 동행 현정 엄마는 이곳의 작은 돌 두 개를 갖고 머리를 마사지(지압)한다고 했다.
고속도로도 아닌데 이렇게 갓길이 정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운전자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노르웨이.
피요르드와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쪽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원은 북쪽으로 가는 길(north way)에서 왔다. 북극을 향해 북위 약 58도~70도 사이에 걸쳐 길게 늘어져있다. 한반도의1.7배 정도의 크기이지만 인구는450만명에 불과하고 현재 노르웨이에 등록된 한국인은 400~500명이다. 한때 유럽과 대서양을 누볐던 바이킹의 후예들이며 경제적,사회적으로 가장 발달된 나라중 하나이며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국가를 실천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이다.
세계3위의 석유 수출 대국으로 국가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노르웨이가 복지국가로 국민에게 다양한 혜택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은 국가가 부자이기 때문이다. 해양강국 답게 선박기술 수출,어업,관광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기후는 한대성으로 전체적으로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다. 춘분부터 추분까지 해가 길고 추분 부터는 해가 짧아져 12월에는 오후3시에 일몰이 된다. EU에 가입하지 않은 노르웨이는 노르웨이를 떠나는 휴게소에서 세금(12%)을 환불 받는다. 세금을 환불 할 때는 크로네만 준다(이 장소에 조그만 기념품 가게가 있다)
노르웨이 국가 개요
◈ 수도 : 오슬로(Oslo, 50만명)
◈ 인구 : 약 450만 명
◈ 면적 : 386,963 km2 (한반도의 1.7배)
◈ 주요 도시 : 베르겐(Bergen), 트론헤임(Trondheim)
◈ 주요 민족 : 노르웨이인, Sami족(1%)
◈ 주요 언어: 덴마크어의 영향을 받은Bokmal어, 노르웨이 지방 고유어인 Nynorsk어(두 개 공식 언어)
◈ 종교 : 루터 복음교(94%)-헌법상 국교로 지정하였고 신앙의 자유가 보장
◈ 기후 : 전체적으로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고 서해안은 Gulf Stream의 영향으로 겨울은 평균 기온 -1∼-2도로 온화하며, 여름 평균기온 9∼17도. 내륙 산악지역과 북부는 대개 서해안보다 한냉 하고 바람이 강하다.
◈ 사회 문화:전체 인구는 4,326,000명으로 이중 97%가 노르딕 알파인 계열이며 소수의 랩족이 살고 있다. 낙천적이면서도 개방적인 국민성을 지니고 있다. 노르웨이의 예술가들이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분야는 연극, 영화, 그림, 민속무용, 문학 등이고. 노르웨이인들은 자연과 매우 가깝게 지내는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자연환경에 대한 보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시차 : 한국보다 8시간 늦으며, 서머타임 (한국시간 -8시간 00분)서머타임 2010/10/31까지 -1시간 시행 중/ 이때는 시차가 7시간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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