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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스페인 2010년18

◎ 마드리드~프라도 미술관 & 레티노 공원 4/9(금) 2010년 제10일 일정: 마드리드--> 세고비아--> 마드리드 07:30 모닝콜 08:15 조식(☆) 09:00 출발 09:45 개선문 10:05 하차하여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르반테스 동상 앞에서 증명사진 찍고, 유리로 막아 놓은 자살의 다리를 지나서 프라도 미슬관으로 갔다. 프라도 미술관 관람 우리 일행은 인원이 너무 많아서 두 팀으로 나누었고 먼저 들어간 팀이 나올 동안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은 길었고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을 만하였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엘그레코의 작품과 고야, 벨라스케의 작품을 감상하였는데... 엘 그레코의 작품은 자신의 이 그림으로 인해서 근대화가의 아버지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고야의 마지막 작품은 1827년에 그린 고야의 "주치의.. 2010. 4. 17.
◎ 몬세라토 수도원 & 세고비아 몬세라트 수도원은 원래 우리 팀의 예정 일정에는 없었는데 확정 일정에서 추가된 곳이며 바르셀로나의 근교에 있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에 위에 있는 수도원이다.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기도하고 천길만길 낭떠러지 위를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면 소원을 들어준다는검은 성모마리아가 유리관 속에 갇혀있고 80명의 남자 수사들이 살고 있다. 관광 버스 가득 콩나물 싣듯이 여행객을 싣고 올라갈 때에 등에서 식은 땀이날 정도로 겁이 나고 두려운 것은 내려올 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 많이 싣고 내리막길 내려갈 땐 브레이크 잘 안 잡힐까 봐 무서버여~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고 (휴우~) 위험 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누구든지 바로셀로나에 가면 꼭 몬세라트 수도원엘 들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교회당은 수도원 옆에 있는.. 2010. 4. 17.
◎ 바르셀로나~ 예술과 과학의 도시 스페인 민속촌(Poble Espanyol) 지역적인 스페인 건축 스타일과 수공품을 보여 주는 곳이다. 1929년 만국박람회 때 만든 한국민속촌과 같은 마을로스페인 각지의 명소를 한 곳에 모아 재현한 곳으로 외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시민에게도 각광받는 곳이다. 밤에 오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건물들이 조명을 받아 장관을 이룬다네요~~ 유리 세공장 분수대 하몬 돼지 뒷다리를 허벅지부터 자라서 훈연하지 않고 소금에 절여 1년에서 2년 반 동안 숙성 시킨 것인데 이곳은 습기가 많지 않고 건조하기 때문에 이렇게 숙성된 것을 기계로 얇게 설어서 멜론이나 파인애플과 함께 먹는다. 전날에도 하몬이 나왔으나 우선 보기에 생고기 같아서 먹지 않았는데... 바르셀로나에서 점심 식사를 한 ^&*%$%^ 하몬 체인점에서.. 2010. 4. 17.
◎ 성가족 성당 & 몬주익언덕 가우디의 영혼과 만나는 바르셀로나 여행 스페인 여행 아홉 번째 날은 바르셀로나~ 내가 알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로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구엘공원과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유명한 성가족 성당, 그리고 황영조의 몬주익 언덕 정도가 다~ 였는데, 막상 온종일을 돌아다녀보니 삶의 열정이 넘치는 도시이고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였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내며 시 인구는 200만 정도지만 국민총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 최대의 상공업 도시로 부유한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딕지구라 불리는 구시가지와 현대식 빌딩이 들어차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된다고 한다. 이날 아침은 정말 추웠다. 온난한 .. 2010. 4. 17.
◎ 알함브라~ 무어인들이 세상에 남긴 최고의 걸작 그라나다 ~ 알함브라의 추억 "아세키아의 정원" 스페인 여행 일곱 째 날 오늘은 그라나다의 상징이자 최후의 이슬람 왕조인 나자리 왕조의 이슬람 건축물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붉은 성”이란 뜻을 지닌 알람브라 궁전으로 간다. 알람브라 궁전은 1984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유럽에 현존하는 이슬람 건축물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지금의 모습은 역대 왕들을 거치면서 증개축되어 14세기 유스프 1세 때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19세기 미국의 작가 위싱턴 어빙의 소설 "알함브라 이야기"와 심금을 울리는 기타 연주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더욱 유명해졌다.(유럽여행 바이블/중앙북스) 무어인은 인종을 뜻하는 단어가 아닌, 모로코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에 살던 이슬람교도를 포괄하는 명칭이다. .. 2010. 4. 16.
◎ 예술과 낭만의 도시 세비야, 히랄다 탑~ 1492년 콜럼버스의 대항해 기념비 세비야 구시가지로 들어섰네요 유대인의 식수를 공급하던 관 화가 무리오의 집 우리 일행이 세비야 구시가지로 들어섰을 때부터 따라와서 노래 불러주던 사나이. 베사메무쵸를 끝으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캄보디아 여행 시엠립호수에서 세수 대야를 타고 나타난 소년에게 1불을 준 것 외에는 해외여행에서 자선 경력이 없는 내가 이 카수에게 1유로 거금(?)을 냈다. 백수가 되어 보지 않은 자는 백수의 심정을 모를 것이다. 기타 위에 동전이 몇개 밖에 없다. 돈주앙이 머물던 호텔 산타쿠르스 광장 가는 길의 미로에서 탐라도 세 자매 중 막내~ 유대인과 결혼한 죄로 온 가족이 처형당했다는 슬픈 이야기의 주인공 수산나의 집 고무나무와 오렌지나무가 같은 줄기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유대인.. 2010. 4. 16.
◎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광장, 황금의 탑~ 예술과 낭만의 도시 세비야(Sevilla)는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5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내 세비야 주(州)의 주도로, 스페인에서 4번 째로 큰 도시이다. 돈 후앙의 출생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스페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투우와 플라멩코의 본고장이기도 하고 비제의 로시니의 모차르트의 로 유명한 곳이다.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500주년을 기념해서 1992년에는 세계 엑스포가 열렸고 12세기에는 이슬람 문화의 정수를 모은 알카사르 궁전, 히랄다의 탑 등이 건축되었으며 세비야 대성당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었다. 황금의 탑 (Torre del Oro) 고달키비르 강변에 서 있는 정 12 각형의 탑으로 세비야의 방어를 목적으로 1220년 이슬람의 무어인들이 건축.. 2010. 4. 16.
◎ 살라망카~ 로마대교와 대학의 도시 스페인 여행 첫째날 아빌라를 떠나 살라망카(Salamanca)에 도착하였다. 대학의 도시 살라망카는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이 많고 로마 시대에 이베리아의 정착민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이다. 로마대교를 지나서 시가지로 들어 섰다. 햇살이 눈부시다. 아빌라의 하늘은 아침 굶은 시엄니 얼굴이었다면 살라망카는 산소같은 여인의 맑고 고운 모습이다. 살라망카는 스페인 중서부 카스티야레온 지방 살라망카 주의 주도이며, 중세의 건축물이 많아 도시 전체에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스페인에서 가장 유서 깊고 예술적인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알폰소 9세가 통치하던 1218년에 살라망카 대학이 세워졌고,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 개척을 위한 공청회를 이곳에서 열었다고 하며, 1570년 아빌라의 성테레사가 카르멜리데.. 201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