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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42

♨유행과 패션의 거리 모토마치~하코다테 구 공회당(북해도 여행10) day 212/28(수) 일정: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하코다테에는 하치만 자카를 중심으로 모토마치라는 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서양의 문물을 일찍이 받아들인 곳이라 서양식 건물들과 교회 및 성당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데 우리 일행이 오능곽(고료가쿠)을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했을 때에는 어두워서 구공회당 건물 외관만 보고 또 하코다테 타우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유럽과도 같다는 일본 속의 유럽 하코다테 모토마치공원과 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이 모토마치의 중심에 예쁜 노란색 건물 하코다테 舊 공회당이 있고 10년에 지어진 서양식 목조건물인데 일본의 주요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고 하며 예전에는 도남지방의 행정관청이었다. 성요한교회, 하리스토스 정교회, 신사도 있고 아름다운 .. 2012. 1. 5.
♨ 별모양의 성곽 고류가쿠 공원(북해도여행9) 고료가쿠 타워고료가쿠 공원의 오늘곽을 향하던 길에 서있는 고료가쿠 타워day 212/28(수) 일정: 보리베츠-->하코다테 15:25 고료가쿠 공원 도착 1864년 에도 말기에 지어진 별모양의 성곽인 고료카구는 오능곽이라고도 불리는데당시 서양의 축성기술을 도입하여 건설한 이 城은 메이지 유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코다테 전쟁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곳이라고 한다. 아주 공중에서 보기 전에는 별 모양 안 나온다.16:00 고료가쿠 출발 모토마치 향해16:20 모토마치 도착. 건물 전망대 1층. 2층은 쇼핑몰 16:45 하코다테 타워 주차장 도착타케다아야사부로 현창비 고료가쿠 건축가인 타케다아야사부로의 비인데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던데 왜 얼굴이 반짝일까? 하코다테 봉행소는 입장.. 2012. 1. 5.
♨ 한적한 트라피스티누 수도원(북해도여행8) 은빛드보라의 남편이 호텔 식당에서 우유를 마시고는 맛있다고 감탄했다. 북해도는 청정지역이고 낙농이 발달되어서 그럴 것이다.다시마박물관에서 다시마 성분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도 달지 않고 무척 맛있었다day 212/28(수) 일정: 노보리베츠-->하코다테14:18 트라피스티누 수도원 도착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수도원으로 1898년 프랑스에서 파견된 트라피스트회 소속 수녀 8명이 창설하였고 현재는 65명의 수녀들이 성베네딕트 계율에 따라 수련을 쌓고 있는 곳이다 안에는 예쁘게 손질된 유럽식 정원이 있으며, 자료전시실에는 수도원 내부를 촬영한 사진 패널이 전시되어 있다. 또 수녀들이 직접 만든 비스킷과 사탕, 버터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교회나 성당을 찾아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인데 성당을 보니 반.. 2012. 1. 4.
♨ 게살 덮밥 먹고 다시마 박물관으로(북해도 여행7) 게살 덮밥 먹고 다시마 박물관 갑니다~~ day 212/28(수) 일정: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12:14 드디어 식당에 도착했다. 게살덮밥, 된장국, 야채샐러드, 생선튀김, 귤 (☆☆) 은빛드보라 제일 싫어하는 밥은 국에 풍덩 빠져있는 밥이고, 밥 위에 뭐든지 덮어 놓은 밥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은 두 개만 주노라..13: 07 다시마관 도착자료관 관람 후 다양한 다시마 제품 구입. 아이들 줄 선물로 다시마로 만든 제리와 웨하스를 샀다. 엔화 환율 비싸 커피나 아이스크림, 생수 외엔 별로 돈 쓸 일이 없다. 그러나 사랑하는 우리 천하장사 권나영과 아들 딸, 며느리 사위에게 나눠 주려고 몇 개 안 골랐는데 5000엔이 훌쩍 넘었다. 앞으로 우리가 여행할 지역인 오타루나 삿포로는.. 2012. 1. 4.
♨곤부관 다시마 박물관 가는 길의 설경(북해도 여행6) day 212/28(수) 일정: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09:25 지옥곡 출발→ 다시마 박물관 가는 길 풍경도 눈 속을 달려서 얼마나 아름다운지... 예정된 시간보다는 조금 더 걸릴 것 같아 먼저 점심을 먹고 다시마박물관 견학을 한다고...10:10 고속도로의 양옆으로 새하얀 눈을 뒤집어쓰고 서 있는 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랑 꼭 닮았다. 도로의 눈이 녹은 것을 보니 날씨가 많이 풀린 모양이다11:10 휴게소에 도착했다 정중앙에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고 15분간 휴식하였다.11:24 전망대 출발11:40 고속도로 끝. 통행료가 매우 비싸다~~ 하이패스12:02 우리의 전용버스가 진행하는 방향 좌측에 오노마호수가 있고 그 뒤로 코마가 다케 화산이 보인다. 이 코마가 다케 화산은 1년 전부터 분화하기 시작한 활.. 2012. 1. 4.
♨ 노보리베츠 지옥곡 올라가는 길은 정말 미끄러워요!(북해도 여행5) day 1 12/28(수) 2011년일정: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인 모보리베츠의 지옥곡은 김이 뿜어져 나오는 유황화구이다 지옥곡 약 1만 년 전 다케야마라는 활화산의 분화구 흔적이다. 면적은 약 11만 제곱미터이고 지름이 450m 나 되는 절구 모양에서 끊임없이 하얀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산골짜기를 따라 300여 개나 되는 용출구와 분기공이 있다고 한다. 거품을 내며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 때문에 "도깨비가 사는 지옥"이라는 별칭이 붙여요 젔다고 하네요.08:40 호텔을 출발한 우리의 전용버스는 채 5분도 가서 지옥곡 주차장에 주차했다. 오늘은 구름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가 될 것 같아 관광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우리 일.. 2012. 1. 4.
♨ 새벽에 일어나 동네 한 바퀴(북해도 여행4) day 212/28(수) 일정: 노보리베츠-->하코다테 부지런한 은빛드보라 새벽 일찍 일어나 노보리베츠 Miyabitei Hotel 주변을 한 바퀴 휑하니 돌아보았다. 손이 시리고 새벽바람은 제법 차갑다. 가끔 날리는 눈발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도 없는 텅 비고 낯선 거리를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혼자만의 자유를 누릴 때는 문득 나의 생명의 주인이 되시고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게 된다. 시골 온천마을의 눈은 길바닥에 많이 쌓여 있지만 길은 그다지 미끄럽지 않다. 뽀드득뽀드득. 폭신하기까지 한 눈을 밟으며 동네 한 바퀴... .. 2012. 1. 3.
♨ 노보리베츠 가는 길의 눈 속 풍경화(북해도 여행3) day 112/27(화) 일정: 아사히카와--> 노보리베츠아사히카와 눈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눈길을 달려 노보리베츠로 가는 길은 세상에 이런 나라도 있나 싶게 온통 흰 눈에 쌓여 있었다. 201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