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벨시장에서 TESCO로 가여~
프라하여행 첫날~ 오늘 들른 프라하 시내에는
행인들이 아픈 다리를 쉬어 갈만한 벤치를 거의 보지 못했다
오전에 갔던 Metro B선 나메스티 레푸블리키역 앞 작은 벼룩시장에 벤치가 두어 개 있었다.
그래도 거리는 참 예쁘고 아기자기하다
이런 고성과 같은 부동산 정말 맘에 든다.
프라하에선 버스와 트램이 같은길을 사용하는데.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머리에 전선이 있는게 트렘이다.
차도 바닥도 돌바닥~
꽃가게
어찌보면 촌스런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화려한 색상, 고운꽃을 보니
마음이 덩달아 즐거워졌다.
TESCO 잘 찾아 왔음~~
은빛드보라가 출국전 계획한바에 따라 가고 싶다는 곳을 말만하면
예쁜딸이 도시락 와이파이 이용해서 길을 척척 잘 찾아낸다.
하벨시장 갈 때 아주 고급 호텔의 복도 통로를 지나서 맞은편 도로로 나온적이 있는데
ㅋㅋ 무지막지하게 럭셔리한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프라하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외엔 공짜 화장실 거의 없다.
왔던 길을 되 짚어서 하벨시장 쪽으로 가지요
분홍색 건물인데도 촌스럽지 않고 실물은 더 멋있다.
테스코에서 하벨시장 가는길에 또 만난 작은 광장과 벤치
구시가 광장을 지나 호텔로 돌아가는 길~
호텔 뒷편 골목길에 있던 넘 멋진 해바라기 시계 현관문
클라리온 호텔 인근 뒷 골목길 작은 호텔
우측의 클라리온 호텔과 중앙의 산업통상부 건물
밤엔 산업통상부 건물의 옥색돔에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오는데
우아하고 참 운치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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