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9일(주일) 2023년
Hyde Park는 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캔싱턴 궁전과 캔싱턴 정원, 1970년에 개관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노력이 깃든 서펜타인 갤러리 같은 현대미술관도 있다. 큰 규모의 공원답게 5개의 카페가 있고 곳곳에 식수대와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캔싱턴 궁전에서 생활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물이 여러 곳에 있는데 서북쪽에 다이애나 메모리얼 놀이터가 남쪽에는 다이내나 기념 분수가 있다.
넓고 넒은 잔디밭과 나무들을 계속 보니까 정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비는 추적추적 눈치 없이 계속 내리지만 코 끝에 닿는 공기가 상쾌하다.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
빅토리아 여왕 부군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를 애도하기 위해 1871년에 완공한 콘서트 홀, 캔싱턴 가든 남쪽에 위치한 로열 앨버트 홀은 로마의 콜로세움을 본떠 건설했다. 7~8월 야간에는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를 하는 프롬나드 콘서트가 열린다(출처: Just go 최철호 지음)
16년 전 로열 앨버트 홀 앞에서 은빛드보라 부부
화장실 -유료
엘버트 공 기념비 ( Albert Memorial )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인 앨버트 공을 추모하기 위한 건축물로 1851년 영국의 건축가인 조지 길버트 스코트가 설계했다. 황금빛 앨버트 공의 동상 주변 4개의 모서리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를 형상화한 조각이 있고 둘레의 하단 프리즈에는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앨버트 공을 추모하기 위해 화가, 시인, 음악인, 건축가들이 새겨져 있다. 하이드파크 남쪽에 위치해 있다.
단호박스프, 샌드위치, 밀크티 등 먹는 사진은 패스~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거짓말 같이 사라지고 햇볕이 눈부시게 맑은 날이 되었다. 변덕스러움이 좋을 때도 있다 싶었다.
팔레스타인 해방운동 집회를 감시하고 있는 런던 경찰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반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왕수다 중~
하이드 파크의 연못 가에서
하이드파크는 왕실의 사냥터를 공원으로 만들었다는 거대한 왕립공원이다. 긴 호수를 중심으로 오른쪽이 하이드 파크, 왼쪽이 캔싱턴 가든이다. 두 공원의 면적을 합치면 넓이가 약 77만 평이라고 한다. 캔싱턴 공원 서쪽에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살았던 캔싱턴 궁전이 있다.
런던의 아름다운 공원 Best 4
영국은 공원과 식물원의 표준을 만든 나라이다. 그 덕분에 런던엔 보석 같은 공원이 많다. 하이드 파크, 캔싱턴 가든, 세인트 제임스 공원, 리젠트 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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