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29. 토) 남편과 함께 우리 동네에 있는 의왕새마을금고에서 실시하는 마운틴투어에 참여하여
경주의 석굴암과 불국사를 다녀왔다. 의왕새마을금고는 의왕시에 본점과 오전지점 고천지점 등 3개의 점포를 갖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금융기관(2차)이라 할수 있다.
집 앞에 있는 고천지점에서는 리틀훼밀리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보육사업에 기여하고 있고,
오전지점에서는 로얄훼밀리 대중사우나를 운영하여 회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시설의 사우나를
즐길 수 있도록 복지시설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사우나를 자주하는 편인 나는 좋은 이웃 의왕새마을금고 덕분에 부담없이 사우나를 즐기고 있다.
몇 해 전부터 매월 산행이 있는 줄은 알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 동안 몇 번 경주엘 다녀오긴 했으나 최근엔 가 보지 못했고 하루만에 갔다 오는 것이니 별 부담없이 함께 갔는데
관광버스 안에서 음주가무도 없고 의왕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기에 친절하고 신뢰할 수 있고
모든것이 편안하고 순탄한 하루였다.
차량 14대가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고 주차 할 때도 순서대로 줄을 맞춰서 하는것이 참 보기 좋았다.
많은 인원이지만 모두가 질서를 잘 지켰고 여러번 다니던 사람들인것 같았다.
남편은 모락산에서 만난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하곤 했다.
모락산 --> 오늘은 아무래도 개점휴업일지도 모른다.ㅋㅋㅋ
상세한 일정
오전 7시 집 앞에 있는 의왕새마을금고에서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에서 (08:10) 20분간 휴식하였고
상주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의 칠곡휴게소(10:10)에서 잠간 쉬었다가 경주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11:05 분이었다.
도착 예정시간 보다 25분 빨리 도착한 셈이다.
점심시간 및 자유시간을 갖고 석굴암을 둘러보았다.
석굴암 주차장에 집결하여 불국사를 향해 출발하였고(14:30 ), 불국사 주차장 도착하여(14:40) 불국사를 자유관광.
불국사 주차장(16:30) 출발하여 칠곡휴게소와 청원휴게소를 거쳐서 의왕새마을금고 앞에 도착하였다(21:10).
보문관광단지, 문무왕릉, 포석정등 못 가본 곳이 더 많지만 그래도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인 불국사와
국보중에서도 으뜸으로 손 꼽히는 문화재인 석굴암을 보게 된 것만도 다행이다 싶다.
주말인데 차도 안 막혔고 청원휴게소에서 먹은 어묵은 뜨끈하고 매콤한것이 참 맛있었다.
그런대로 즐거운 하루였다.
6월엔 중국여행이고 다음 산행은 9월에 있다고 하며
귀가하는 차량 안에서 하던 의왕새마을금고 홍보도 귀담아 들었다.^*^
석굴암
석굴암
석굴암 입구
지금은 공사중이어서 막아두고 겨우 석불만 볼수 있었다
사진 찍으면 석상의 색이 변하는데, 감시하고 할 사람이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었었다.
가족 이름을 모두 다 적어도 만원만 내면 대신 불공을 들려준다고 했다.
일행 중 여러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삼.
소중한 우리 민족의 문화 유산이 너무나 허술하게 관리 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마음이 답답했다.
기념품가게
가운데 기와집이 석굴암
못 들어가게 해서...
이 분이 1000원 받음.
신라의 달밤 ~불국사의 종소리는 듣는건 무료지만 타종은1000원이랍니다.
석굴암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경주 시내
여기서 망원경에 500원 넣고 남편이랑 둘이서 봤다오.
좋은 이웃 의왕새마을금고
관광버스 14대의 질서정연
위풍당당.
석굴암주차장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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