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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호주 2008년

포트스테반, 넬슨 베이 돌핀 크루즈, 아나베이 사막 투어(시드니)

by 은빛드보라(Deborah) 2009. 12. 17.

5월23일(금) . 2008년

셋째 날: 시드니-->포트 스테반-->시드니

             포트 스테반은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항구도시다."불루 워터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멋진 바다와 내륙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사막을 함께 볼수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06:30  모닝콜   출발 08:30 예정이고 08:25까지 모임.

07:00  아침식사 (☆)

08:39  출발 : 준비물: 가장 편안한 옷, 선글라스, 모자, 장갑, 선크림, 귀중품

 

  양희가 기가 막혀

ooo 현지 가이드가 늦게 와서 출발이 지연 됐다, 윤진이를 제외한 13명이 모두 가이드 자신보다

연장자 임에도 불구하고 낄낄 웃으며 정식으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웃기는 짬뽕도 다 봤음..

 

10:25  휴게소

11:55  포트 스테반 지역의 와이너리  도착, 와인 시음

12:15  와이너리 농장 출발

 

13:05  아나베이 지역 사막 도착:

이 사막이란 것이 고비사막이나 네바다州에서 봤던 그런 사막이 아니고 바다 모래가 무지 많이 쌓여서

사막처럼 곳곳에 크고 작은 모래언덕을 이루고 있어서 푸른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아나베이 사막투어라고 한 것이다.

그 모래 언덕위에서 좁은 고무판을 힙에 대고 썰매를 타는 것인데 해가 쨍하고 나오면 얼굴 까맣게 그을텐데

마침 비가 올 듯 잔뜩 흐린 날씨여서 다행이었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스탁돈비치에서 조개 줍기 체험 생략한다고 해서 은빛드보라 불만스러웠다.

남편은 “비 맞으면 우짤라꼬? 조개 안 줍는게 낫다”고 했으나 나는 내 마음속으로 크게 외쳤다

 “비 맞으면 죽나?” ㅎㅎㅎ

 이래서 패키지여행의 여행객은 乙이고 여행사는 甲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3:05  점심 식사 : 스테이크, 소세지, 빵 ,김치, 샐러드 (☆☆☆) 맛짱, 양도 많아 good~

13:55  넬슨 베이 향해 출발

 

14:00  넬슨 베이 돌핀 크루즈 탑승

넬슨 베이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2시간 정도 포트 스테반 근해를 한 바퀴 휑하니

돌아보는 멋진 코스이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자연림이 욱어진 매력적인 도심의 경치 등을 볼 때 내가 본 항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오래 오래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야생 돌고래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여기!, 저기!, 돌고래가 나타났다 하고는

뻥이요!!!, NO 뻥이요!!!를 외치는 선장 덕분에 한바탕 웃었다~~~

포트 스테판 지역은 호주의 돌고래 중심지로 불릴 만큼 많은 돌고래가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자연속에서 뛰노는 야생 돌고래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에 많은 관광객이 붐빈다고 한다

 

18:30  저녁식사: 풍림식당 매운탕 (☆)

           +불친절. 식사가 맛이 없으면 친절하기라도 해야지

           그래서 (☆) 은 달랑 한개만 준다.

19:30  숙소 향해 출발

20:00  숙소 도착

                                                               

   와이너리 농장 뒷편 풍경

  

 

  아나베이 사막 투어

 

 

 

 

 

 

 

넬슨 베이 돌핀 크루즈

 

 

시드니 내항

 

 

휴게소 

 

 

 

휴게소 

 

 

 

 아나베이 사막 투어

    

 

 슝~~

 

 

 

시드니 외항

 

 아름다운 시드니 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