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8일(토) 2023년
Oxford Stree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 걸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은빛드보라 모녀는 인파에 떠밀려서 러쉬, 부츠, 나이키 등의 매장에 들렀고 은빛드보라가 좋아하는 캐스키드슨 매장은 가보지 못했다.
서쪽의 마블 아치부터 동쪽의 Tottenham Court Road 역까지 이어지는 거리이다. 런던최고의 쇼핑가로 고급 브랜드와 캐주얼 제품이 고루 있어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대형 백화점 셀프리지(Selfridges)와 서민들이 좋아하는 크고 작은 6개의 백화점이 있다.
런던의 상징 빨강색 2층 버스를 자주 보니까 그다지 반갑지 않았다는 사실..ㅎㅎㅎ
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 (lush) 의 런던매장 중 가장 큰 옥스퍼드 스트리트점
러쉬(lush) 매장 입구에서 직원이 비누거품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러쉬는 오직 채식주의 조리법만을 사용하여 얼굴, 머리카락, 그리고 몸을 위한 크림, 비누, 샴푸, 샤워 젤, 로션, 모이스춰라이저 (보습제), 스크럽, 마스크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화장품 등의 상품들을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이 매장에서도 향수, 팩, 샴푸 등 다양한 목욕용품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고 특히 베쓰밤은 향기롭고 모양도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웠다. 옥스퍼드 스트릿의 러쉬 매장은 엄청 컸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다양한 천연비누 제품과, 목욕용품, 입욕제 등을 국내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여행선물로 좋을 것 같아 곰곰이 살펴보았다.
옥스퍼드 스트릿 쇼핑가에는 똑같이 생긴 건물은 하나도 없고 모두 다 멋지고 럭셔리 빵빵하다
뒷길은 조금 한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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